전체 글593 (2022년 11월) 후쿠오카 5일차 후쿠오카 다이어리 (5/7) 1. 여행의 목표 #1 일어나자마자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길을 나서는데 내 앞에 조그만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는 캐리어를 끄는 두 명의 누군가가 있었다. 나는 천천히 걷는 아이들의 반대편 인도로 건너가 아이들을 추월한 후 다시 원래 인도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두 사람도 나와 같이 아이들을 추월했다. 그 두 명은 걸음이 빨라서 나를 앞질러갔고 나는 그 잠깐의 틈을 놓치지 않고 인사를 건넸다. (나) - Hi. 그들은 못 들었는지 그냥 지나쳤고 나는 다시 한번 말을 걸었다. 그렇게 우리는 몇 마디 인사말을 나누었지만, 나에게 그다지 흥미를 갖고 있진 않는 듯해서 아무 말 않고 조용히 걷기 시작했다. 5분.. 2023. 5. 14. (2022년 11월) 후쿠오카 4일차 - 나가사키 후쿠오카 다이어리 (3/7) 1. 일본 아이돌 먼저 이 노래를 켜고 글을 읽으면 왠지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있음) 일어나니 오전 11시였다. 물 한 잔을 마시고 나서 커피를 내린다. 아~ 너무 좋네. 여기에서 2박이라 짐을 다 챙길 필요가 없다. 여기에서 하루 더 있을 예정이다. 외출 준비를 마친 뒤 옷을 갈아입고 프론트에 전화를 한다. 信号音 (프론트) - はい、プロントです - 네, 프론트입니다. (나) - はい、401です。今出かけます。 - 네, 401호입니다. 외출할게요. 나가서 니시하마노마치 쪽으로 걷는다. 나는 다운타운으로 향한다. 지인들에게 건네줄 기념품을 사러. 센터 브릿지 Central Bridge, .. 2023. 5. 14. (2022년 11월) 후쿠오카 3일차 - 나가사키 후쿠오카 다이어리 (3/7) 1. 이른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검색을 했다 [나가사키로 가는 방법]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은 일을 시작한다. 거리 곳곳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들을 줍는 사람들이다. 일본의 거리가 깨끗한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일본에 온다면 자전거 뒤쪽에 이렇게 생긴 의자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아이들을 뒤에 태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사실 출국 전에도 계속 검색을 했다.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방법] 니마이킷푸라고 저렴하게 버스/기차 표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인한 뒤 옳거니! 비장하게 하카타 스테이션으로 갔지만 니마이킷푸는 사라졌다. ... 사라졌다. 나가사키로 가는 니마이 킷푸는 사.. 2023. 5. 14. (2022년 11월) 후쿠오카 2일차 후쿠오카 다이어리 (2/7) 1. 개고생 아침에 개고생을 했다. 일본의 맥주가 좋은 이유를 찾아보자면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중간 도수'의 맥주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8~10도짜리 맥주들 말이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큰 캔으로 비교하자면, 한국에서는 한 캔에 4,000원 4캔에 만 원이지만 일본에서는 250엔을 웃돈다.(약 2,500엔) 그래서 어제 한국인 친구들과 너무 많이 마셔버려서인지... 아침에 너무 힘들었다. 숙취에 피곤에.. 몇 달 만의 음주라 기분이 좋았나 보다. 숙취 해소제를 마시고 물도 마셨지만 그마저도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해줬다. 힘들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ㅇ 2. 강아지 산책길 그리고 나름 오늘의 일.. 2023. 5. 14. (2022년 11월) 후쿠오카 1일차 7달 전에 갔던 일본여행 글을 옮긴다. 2019년에 다녀온 일본은 휴대폰과 함께였고 2022년에 다녀온 일본은 카메라와 함께였다. -------------------------------------------------------------------------------------------------------------- 후쿠오카 다이어리 (1/7) 일본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목표는 휴식과 일본어 어학연수. 그리고 한 명 이상의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것이다. 1. 출국 일본 후쿠오카 비행기는 15:20분이었다. 짐은 이걸로 충분하다. 요양이 목표가 아니니깐. 12시 도착해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았다. 제주항공이었고, 국내에서 출발하는 일본 여행객이라면 모바일 탑승권만..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후기] - 느낀 점 안녕 나야. 2019년 12월 16일 ~ 23일동안 일본여행을 갔다왔어. 간사이국제공항(KIX)으로 내려서 오사카 지역을 여행했지. 2일 동안 오사카, 3일 동안 교토, 1일 동안 나라, 다시 하루를 오사카. 그리고 다음 날 귀국. 지금부터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볼게. 일상 - 일본은 바쁘지 않아. 뛰는 사람을 거의 못 봤고 일상에 여유가 있어. - 일본은 헤어미용 가격이 비싸. 한 번 커트할 때 보통 4만 원 이상이야. - 아주 짧은 횡단보도(3~5m)라도 보행자 신호등이 있어. 안지키는 사람보다는 지키는 사람이 많아. - 일본 사람들은 매~우x300 친절해(아닌 곳도 있지만). 연기라고 생각될 만큼. -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유명한 관광지 등엔 한국어 지원되는 곳이 많아. - ..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8일차 - 오사카 -> 인천 / 안녕. 일본여행 8일동안 마지막날이 날씨가 가장 좋았네. 진작에 좀 좋아지지 그랬어. 파란 하늘을 6일만에 보다니. 이런 세이멘야 라멘집. 리뷰는 따로 안할게! 나쁘진 않았어. 키오스크로 현금결제를 한 후 영수증을 관계자분께 주면 돼. 가격대도 괜찮았고(한 그릇에 750엔 정도. 기억이 잘 ㅠ) ~ 맛은... 조금 짰어. 일본라멘이 한국사람한테는 조금 짜더라. 왼쪽))내가 주문한 돼지, 닭고기가 들어간 라멘 오른쪽))친구가 주문한 얼큰하고 계란이 들어간 라멘. 친구가 프라모델을 좋아해서 다시 한 번 들른 Joshin 인형, 프라모델 대형매장. 다시 찾은 M48 전차. 이젠 다시 보지 말자~ 친구가 프라모델을 살지, 남은 돈으로 면세점을 이용할지 엄청 고민했거든. 그 고민하는 시간 동..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7일차 - 오사카 / 닛폰바시 / 오사카 난바 / 글리코 광고판 / 도톤보리 / 겐로쿠스시 회전초밥 / 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안녕. 일본여행 8일 중에 오늘이 7일 째야.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안올 줄 알았는데. 벌써 내일이네. 마지막 밤을 보내는 오늘은 숙소를 한국에서 예약하지 않았어. 돌아다니면서 숙소를 예약해보기로 했지. 7일차를 소개할게. 온야도 노노 호텔의 온천 이용시간은 [15:00 ~ 익일 09:00]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면 이용이 가능해. 그래서 친구랑 일찍 일어나서 1시간정도 이용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 식당은 이렇게 생겼슈. 뷔페식이라 마음대로 가져가 먹으면 돼.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아래 사진으로 보여줄게. 고로케, 감자, 소시지, 버섯구이, 계란후라이, 생선(연어, 고등어) 소금구이, 계란말이, 오렌지쥬스 진짜 다 맛있었어! 소시지가 짱 부드럽고 생선..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6일차 - 나라 / 사슴공원 / 일본인 친구 / 우동 맛집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교토에서 나라로 갔어. 나라 사슴공원을 가보고 싶었어 가는 길에 거리 사진도 찍고 맛있는 카츠돈 카레집도 발견하고~ 그 카레집에서 내 이름도 보고.ㅋㅋㅋ 카레맛집 소개 https://m.blog.naver.com/yujin1032/221749637600 [식당 - 해외] CoCo Curry House NARA Kamisanjo 리뷰 / 나라 맛집 / 강추 / 카레 맛집 / 사슴공원 주변 맛집 안녕. 나라에 있었을 때 먹었던 맛있는 돈까스카레! 소개할게. 잘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리뷰작성할 때 가격... blog.naver.com Meg이 추천해준 디저트 맛집을 가서 떡도 먹었어. 이거 진짜 맛있더라.. 이름 알랴줄겡 Nakatanidou. 요기양. 매장..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5일차 - 교토 / 아라시야마 / 몽키파크 / 야도 아라시야마 호텔 / 아라시야마 주변 / 오르골 박물관 /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안녕 5일차네. 교토에 3일째 있으면서 느낀 것을 말해보면.. 교토는 정말로 물가가 비싸. 오사카의 음식점은 대략 700~800엔에서 시작하는데 교토는 1000엔 이상이야. 1000엔보다 저렴한 음식점 찾는거 정말 어려울 듯 교토는 숙박을 하게 되면 1인당 1박에 20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 해. 무슨 관광 발달기금...? 그런 것 같아 오사카는 늦은 시간까지 음식점을 열고 있었던 것 같은데 교토는 대부분 17시면 영업을 종료해. 가족끼리 온다면 교토가 좋고 친구들끼리 즐기러 온다면 오사카를 추천할게.(굳이 한 군데를 고르자면) 교토의 3일차를 알려줄게. 일어난 후 우리 호텔의 조식을 먹었어. 메뉴는 연어 구이인데 그냥 먹을만 한 정도? 우루시테이 호텔이랑..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4일차 - 교토 / 킨카쿠지 / 도시샤대학 / 시비 / 카츠쿠라 카츠돈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안녕 유장이야. 원래 오늘 조식을 먹기로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내일로 미룬...ㅠㅠㅠ죄송해요. 당연히 카운터에는 말했어. 괜찮다고 하셔서 오늘의 일정을 말해줄게. 먼저 하나미코지를 갔어. 일본에는 전통 기생 '게이샤'가 있었는데, 그게 지금도 있다는 것? 대표적으로 그 곳이 하나미코지인데 아침에 밥 먹기 전에 잠깐 들렀어~ 숙소는 어제 체크인을 했던 사쿠라 우루시테이 료칸이야. 그 곳부터 강을 하나 건너 도착한 하나미코지 거리얌. 게이샤는 보지 못했지만 거리가 예뻐서 좋았어~ 하나미코지 가는 길이얌. 강을 따라서 걷다가 건너고.. 가다 보면 나와. 우리는 하나미코지에서 구경하며 놀았어. 좀 있다가 뽑기 매장을 갔어. 원래 한국에서는 안 하는데.. 돈이 있어서.. 2023. 5. 14. (2019년 12월) 일본여행 3일차 - 교토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안녕 블로그 정리하는거 증멜루힘들다.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계속 쓰는고야^^ 오늘은 하루종일 교토 안에만 있었어. 간단히 요약하자면 카페에 있다가 동영이를 만났고 만나서 같이 밥을 먹고 교토타워랑 그 주변을 돌아다녔어. 교토는 오사카와 확실히 달랐어. 교토에 들어서서 일본풍 건물을 봤는데 가슴이 설렜어. 이게 여행이다..라는 기분? 교토 정말 좋다..라는 생각. 오늘을 소개할게! 아침에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 조식을 먹었어~ 아주 맛있는 건 아니고, 식빵과 토스트기, 다양한 잼이 전부였어. 그래도 맛있게 먹었쥬. 이어서 바로 오사카 -> 교토 가는 길! 먼저 한큐 우메다 역으로 가고 있어. 아! 중요한 것. 구글 지도가 아주 다 맞지는 않더라. 구글.. 2023. 5. 14.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