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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6.Dec.2019 ~ 23.Dec.2019 일본 간사이

(2019년 12월) 일본여행 7일차 - 오사카 / 닛폰바시 / 오사카 난바 / 글리코 광고판 / 도톤보리 / 겐로쿠스시 회전초밥 /

by Yujin Choi 2023. 5. 14.

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안녕.

일본여행 8일 중에 오늘이 7일 째야.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안올 줄 알았는데. 벌써 내일이네.

마지막 밤을 보내는 오늘은 숙소를 한국에서 예약하지 않았어.

돌아다니면서 숙소를 예약해보기로 했지.

7일차를 소개할게.

온야도 노노 호텔의 온천 이용시간은 [15:00 ~ 익일 09:00]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면 이용이 가능해.

그래서 친구랑 일찍 일어나서 1시간정도 이용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

식당은 이렇게 생겼슈.

뷔페식이라 마음대로 가져가 먹으면 돼.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아래 사진으로 보여줄게.

고로케, 감자, 소시지, 버섯구이, 계란후라이, 생선(연어, 고등어) 소금구이, 계란말이, 오렌지쥬스

진짜 다 맛있었어! 소시지가 짱 부드럽고 생선구이도 간이 적당했어.

유부국이랑 샐러드, 차 종류도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요놈이 뭔진 모르겠지만, 나뭇잎째 쌈싸먹으려다가 옆의 일본인이 벗겨서 드시라고...

아유 감사합니다.

디저트도 있지롱.

케이크 존맛 ㅠㅠ 입에 넣으니까 사라지던뎅

역시나 비싼 교통비. '나라'에서 '덴노지'를 지나 '다이코쿠초' 역으로 가는 길. 730엔..(7500원 정도)

일본의 지하철. 마주보는 좌석도 있어서 일행끼리 갈 때 좋을 듯 하네

다이코쿠초 도착해서 번화가쪽으로 걸어가는 길이야. 자전거가 참 많은 일본.

 

나 걷다가 이상한 거 봤어. 비둘기가 풀 뜯어먹고 있더라. 진짜야. 가까이 가서 나뭇잎을 찍어볼 걸 그랬다.

완전 애벌레가 파먹은 것처럼 잎맥만 남기고 이파리는 다 먹었더라고.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풀 뜯어먹는 비둘기]의 정체.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줘~

 

가는 길에 카레식당을 발견했어.

한 그릇에 600엔이었나? 따로 리뷰하진 않을게. 요리사가 불친절했거든.

아 이름이라도 알려줄까?

일본 〒556-0004 Osaka, Naniwa-ku, Nipponbashinishi, 2-chōme−6−2 丸善

영업점 내 할머님은 친절했는데 젊은 남성분이 불친절함. 참고~

대형 프라모델 매장에서 인형, 피규어, 프라모델 구경도 했어.

매장 이름은 조신 [Joshin]이었어. 엄청 큰 것 같던데..

요기는 닛폰바시에 있는 죠신 슈퍼키즈랜드였어. 참고해~

군생활 할 때 '전차중대'에서 했었는데 그 때 이 전차의 개량형이 있었지. M48A5K.

 

KCTC 훈련 때 봤던 적 전차 T-80. 여기서 다시 보네.. 절대 좋아해서 찍은 거 아니얌.

그리고 그 주변의 코르크 마개 사격장에서 사격을 했어. 10발에 500엔(5,000원).

맞춰서 물건을 떨어뜨리면 그걸 가져갈 수 있는데, 개수가 많으면 다른 물건으로 교환도 가능해.

 

친구 도전~

 

나도 한 번 해봤쓔. ㅋㅋㅋㅋ 이 때만 해도 맞춘 물건 다 가져와야 하는 줄 알았지.

교환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했쥐~ㅠ

참고 : 맞춰서 떨어뜨린 간식, 진짜 맛없어요. 마즈이... 꼭 교환해요..

재밌었엄. 여기는.. 내일도 갔으니까 또 소개할게~

위치 알려줄겡.

여기얌. 3번.

재밌으니 도전해봐~

그 후에 바로 다이코쿠초 근처의 호스텔을 현장예약했어.

음. 리뷰를 따로 꼭 확인하길 바랄게.

https://blog.naver.com/yujin1032/221749922651

 

Rakuten Stay Hostel(라쿠텐 스테이 호스텔) 리뷰 / 비추

안녕. 의자예요 일본여행 7일차, 마지막 밤을 보내는 호텔을 현장에서 잡았어. 이름은 Rakuten Stay Hos...

blog.naver.com

 

일본인 친구 Megumi가 준 선물. 초코비랑 라면 ㅋㅋㅋㅋ 고마워 잘먹을게ㅠ

이래놓고 블로그 정리하는 26일, 아까워서 손도 못 댐..

 

그날 오후에 초밥이 땡겨서 회전초밥집으로 갔어! 이름은 겐로쿠스시! 위치 알려줄게

 

1 Chome-6-9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들어올 땐 몰랐는데, 다 먹고 나가니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더라. 맛집인가 봐.

리뷰...는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서 패스~ 이 때 비왔거든 ㅠ

조금의 설명을 더하자면, 두 종류의 접시가 있는데, 저렴한 접시는 120엔, 비싼 접시는 200엔이야.

회전되는 초밥중에 먹고싶은 메뉴가 없으면,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만큼 추가주문을 할 수 있어.

추가비용은 없어.

참고바래!

어느 순간부터 오사카의 상징이 되어버린 글리코 전광판.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전광판들

야경 구경하고 예쁜 모습들 눈에 담느라 휴대폰이 계속 쉬고 편했지 뭐.

P.S.

- 교통비는 비싸요...

- 비와도 우산을 쓰며 열심히 돌아다니는 난바의 사람들

- 회전초밥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여러분

- 졸려.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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