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99 수영일지 2026-09-19 (D+700) - 처음 50분 (총 1,200)웜엄자유형 50x2 (100)평영 50x2 (100)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50x2 (100)드릴한 팔 자유형(롤링, 물잡기 연습) 50x4 (200)평영 팔+접영 발차기 50x2 (100)메인갈때 자유형 글라이딩 50 + 올때 연속으로 50 x 5 (500) (1분 10초 사이클)다운자유형 천천히 50x2 (100) 쉬는시간 10분 - 두 번째 50분 (1,625)웜업자유형 천천히 50 x 4 (100)메인자유형 50 x 8 x 3세트 (1분 10초 사이클) (1,200)세트 사이에 쉬는 시간 1분 30초자유형 중간부터 스프린트 (50)(35까지 천천히 가고 이후 최대한 빠르게)다운자유형 천천히 50x2 (100) 입영킥 50 x 2 (100)헤드업 평영 (25)트러젠.. 2026. 9. 19. 수영일지 2026-09-18 (D+699) - 처음 50분 (총 2,000)웜엄자유형 50x4 (200)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50x2 (100)평영 50x2 (100)킥판 잡고 평영 발차기 50x2 (100)스컬링 50x2 (100)드릴한 팔 자유형(롤링, 물잡기 연습) 50x4 (200)평영 팔+접영 발차기 50x2 (100)자유형 천천히(최대한 글라이딩) 50x2 (100)메인갈때 자유형 글라이딩 50 + 올때 연속으로 50 x 5 (500) (각각 도착하고 10초 후 출발)갈때 평영 글라이딩 50 + 올때 빠르게 50 x 3 (300)다운자유형 천천히 50x2 (100)평영 천천히 50x2 (100) 쉬는시간 10분 - 두 번째 30분 (1,100)웜업자유형 천천히 50 x 2 (100)평영 천천히 50x2 (100)메인갈 때 자유형 5.. 2026. 9. 19. 수영일지 2026-09-17 (D+698) 오늘은 태성쌤에게 물을 제대로 잡는 법을 배웠다.어려웠다.한 손 자유형을 주로 했다. #피부 까만 사람강습이 끝나고 태성쌤이 말하셨다.저희 마스터즈반에 오신다면서요?아, 네. 근데 좀 걱정이에요. 제가 갈 정도의 수준이 맞는지...어우, 충분해요.뭐랄까, 인터넷에서 마스터즈 반을 검색하면 한 시간에 2,000미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저는 그 정도는 아직 아닌 것 같아서 걱정이 됐어요.그래도 일단 신청해서 한 번 경험해보자! 최대한 따라가 보자! 로 신청하긴 했거든요.여기는 그정도 수준은 아니에요.일반적으로 마스터즈 반은 대회를 준비할 정도로 수준이 높긴 한데, 여기는 그런 분들이 많이 없거든요.그래서 운동량은 좀 적은 편이고, 주로 영법 교정을 병행해서 해요.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리고 여기 오시면.... 2026. 9. 17. [2026/09/17 목 09:00] 닫혀 있어야 할 문이 열려 있으니까... #시작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실까요?그냥 그렇게 보냈어요. 하고 싶은 얘기...당장 생각나는 건 없네요.... 아! 콘서트를 다녀왔어요.제가 좋아하는 밴드 콘서트였어요.어떤 밴드였나요?일본에서 유명한 '백넘버' 밴드예요.백넘버 노래 중에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거든요.그 노래 하나만 바라보고 갔어요. 그걸 꼭 듣고 싶어서요.그 노래가 뭔가요?백넘버의 수평선이라는 노래예요.어떤 노래인가요?위로해 주는 노래예요. 가사가 참 좋아요.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기도 했고요.저번에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유진 씨는 노래에서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네요.그럼 그 노래에서 어떤 가사가 유진 님의 마음을 울렸는지 물어봐도 될까요?아, 네. 일단 이 노래는 평범한 '괜찮.. 2026. 9. 17. 수상구조사 1급 실기 합격 후기 #수상구조사2026년 09월 09일(수), 수상구조사1급 실기시험을 봤다.그리고 2026년 09월 16일(화), 시험일로부터 5영업일째 되는 날 18시에 합격자가 발표되었다.합격했다.내 인생에서의 첫 수상구조사 실기 시험이었다.나 또한 궁금한 것이 많았듯이, 이 시험에 대해 궁금해할 사람들을 위해 후기를 적는다. #수영장수원 스포츠아일랜드에서 응시했다. 수심 5m 풀이다.수온이 따뜻하진 않은 편이다. 타올 가운 덕을 많이 봤다.입장료는 30,000원이다.#식단누군가는 고작 수상구조사 1급 실기 시험에 무슨 식단이 필요하겠냐고 말하겠지만인생의 첫 수영 시험이었던 만큼, 나름 의미를 담은 시험이었다.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쓰려고 했다.무엇보다도 1:1강습을 받았던 지민 선생님(전 국가대표 .. 2026. 9. 16. 백넘버 백넘버 콘서트를 다녀왔다.내가 티켓팅에 성공할 줄도 몰랐고내 인생에서 백넘버 밴드를 보게 될 줄도 몰랐다.너무 좋았다. 수평선 하나만 보고 갔다.수평선이 너무 듣고 싶었다.이요리상의 목소리도 듣고 싶었다.이요리상은 따뜻한 사람 같았다.잠깐 봐서 멋대로 판단해선 안되지만동료들과 대화하는 모습, 웃는 모습,노래하는 모습, 밴드에 임하는 모습.괜찮은 사람처럼 보였다.이요리상이랑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그의 삶이 궁금했다.CU 정모하더라. 2026. 9. 14. [2026/09/10 목 10:00] 감정표현불능증 #알게 된 자신유진 님이 알게 된 유진 님에 대해서 마저 말해볼까요?네, 음.싸가지 없다? 저희 그런 말은 한 적이 없었는데.남들이 보기엔 그럴 것 같아서요. 아, 남이 보는 게 아니고 스스로 보는 유진 님에 대해서 말해보실래요?아 제가 본 제 모습~ 이해했어요.얼마나 알게 되신 것 같아요? 한 서너 가지 되는 것 같아요. 일단 싸가지 없는 건 아닌 것 같고요.하하하.말씀드렸던 것처럼 감정을 잘 모르는 거, 사람들의 말하는 거... 그리고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잘 삐지신다는 것도 알게 됐죠.아. 네... 나는 멋쩍은 듯 옅은 웃음을 지었다. #감정표현불능증선생님, 궁금한 게 있어요.네. 그게 뭘까요?사람들은 뭐든지 이름을 붙이는 걸 좋아하잖아요.감정을 잘 못느끼는 병? 그런 거에도 이름이 붙었을까요?네.. 2026. 9. 13. ヨルシカ(요루시카) - ブレーメン(브레멘) | 가사 해석 | 기타 커버 #기타연주기타로 연주해봤다.https://youtu.be/zS7nlM4Gfkc?si=8gfXl7tIge-bu_QX #가사ねぇ、考えなくてもいいよ 있지, 생각하지 않아도 돼 口先じゃ分かり合えないの 말만으로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걸 この音に今は乗ろうよ 지금은 이 소리에 올라타자 忘れないでいたいよ 잊고 싶지 않아 身体は無彩色、レイドバック 몸은 무채색, Laid-back ただうねる雨音でグルーヴ 그저 일렁이는 빗소리로 Groove ずっと二人で暮らそうよ 계속 둘이서 살아가자 この夜の隅っこで 이 밤의 구석에서 ねぇ、不甲斐ない僕らでいいよって 저기, “한심한 우리여도 괜찮아” 라고 誘ったのは君じゃないの 꼬신 건 너 아니야? 理屈だけじゃつまらないわ 이론만으로는 재미없어 まだ時間が惜しいの ? 아직 시간이 아까워? 練り歩く景.. 2026. 9. 12. 빛 전 6시 야간근무 퇴근 전에 회의실로 들어가 창밖을 내다봤다.아침 해가 붉게 건물을 물들이고 있었다.높은 건물들과 건물 뒤로 보이는 구름과 산.모든 것들이 밝게, 붉게 빛나고 있었다.아름답다고 생각했다.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히터인지 에어컨인지 모를 기계 소리가 회의실을 채웠다.그냥 빛인데. 밝은 빛인데 왜 아름답다고 느끼는 걸까.밝은 빛들에 매료되었다.왜 나는 밝은 빛에 매료되는 걸까. 낮이 지나고 밤이 오면 빛이 사라지듯이여름이 오면 벚꽃을 볼 수 없듯이때가 지나면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일까.그러면 먹구름도, 폐허도, 잿더미도, 원수도사실은 모두가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세상은 아름다운 걸까. 2026. 9. 8. 수영일지 2026-09-03 (D+684) 평영 상체움직임을 교정받았다.내가 지금까지 상체를 살짝 웅크려서 수면에 내리꽂는 자세였다면교정받은 자세는 상체를 웅크리지 않고 가슴을 편 상태로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었다.그리고 리커버리 후 찔렀을 때 엉덩이가 수면에 가깝게 위치해야 한다. 처음에는 감이 오지 않았는데 할수록 느낌이 왔다.그리고 올바른 자세를 해내자 태성쌤이 엄지척을 하셨다.기분이 좋았다.그리고 자유수영 끝나고 나가는 길에 현성 라이프가드분이 말했다."평영 자세 엄청 좋아지셨는데요?"현성 님은 평영 선수였다.기분이 좋았다.끝나고 나가서 지민쌤이랑 농땡이 좀 피웠다.나는 내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 구경시켜주고지민쌤은 사무실을 둘러보게 해줬다.지민쌤이 업무를 보는 중간중간 내가 엑셀이나 이메일 꾸미기 등 여러 요령들을 알려줬다. 2026. 9. 3. 편의점 나는 방황하는 걸까.요새 기타도 안 치고 공부도 안 한다.회사에서는 의욕도 없고하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는다.수영. 그래 수영.꾸준히 수영은 하고 있다.오늘 8월 30일이네.지금은 11시 59분이네.방금 31일이 되었네.창밖에서 풀벌레 소리가 들려온다.빗소리도 함께 들려온다.나는 방황하고 있는 걸까.이 방황의 끝은 무엇이 될까.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가 아닌,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가 아닌,나는 왜 살아가는가- 가 아닌,그것보다 더 원초적인 질문이 필요하다.왠지 그 질문이 나를 움직이게 할 것 같다. 주말이 벌써 끝났다.빨리 지나가버렸다.이럴게 아니라, 한 달을 아예 쉬고 싶다. #편의점어제 편의점에서 맥주 네 캔 묶음을 샀다.편의점 아주머니께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다.신분증을 보여주자 아.. 2026. 8. 31. 갑자기 갑자기 전 여친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너는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가장 다정해" 닥쳐라 씨발년이. 너한테는 다정함이 당연한 건가?그러는 너는 내게 한 번도 다정하지 않았잖아. 심지어 나는 그런 걸로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다.드디어 미친 거야? 다정한 게 쉬워 보이나?미친년. 꺼져.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너랑 함께했던 그 7개월이 가장 아까웠던 시간이었어. 효율? 사랑, 연애에는 효율을 따지지 말자고? 그래, 다 좋다. 다 좋은데, 왜 모든 게 다 너의 기준이어야만 하나?왜 너의 모든 것에 내가 맞춰야 하나?네가 효율을 따지지 않고 싶어하는 그 마음처럼 내가 효율을 따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왜 이해하지 못하는데.연락? 너는 연락이 잘 안되는 걸 못참겠다고? 씨발. 나는 그렇게 시시때때로 연락.. 2026. 8. 27. 이전 1 2 3 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