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수영9 수영일지 2025-03-05 (+137) 거의 매일 수영을 간다.30분 정도는 자유형을 연습하고한 시간은 나머지 영법을 연습한다.주로 접영을 연습하는 것 같다. 자유형자유형을 할 때 겨드랑이가 자주 쓸렸다.찾아보니 롤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하이엘보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그래서 하이엘보우와 롤링을 신경 쓰면서 연습하는 중이다. 평영평영 스트로크 후에 상체 찌르기를 연습하는 중이다.찌르기까지는 잘 되는 것 같은데 킥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는다.이것도 계속 연습해야겠다. 접영이제 팔 돌리기도 잘 된다.여전히 가끔씩 레인에 손등이 걸려서 손이 멍이 들기도 한다.그래도 이제 25m 완주가 가능하다.가슴 누르기도 많이 연습해서 아리랑 접영은 안 하고 있다.물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다.접영을 할 때 팔이 머리 아래로 내려가.. 2025. 3. 5. 수영일지 2025-02-21 (+125) 한 번 수영을 가면 보통 한 시간 반 정도를 한다.오늘도 마찬가지였다.최초의 30분은 자유형을 연습하고한 시간은 나머지 영법들을 연습한다.그중에서 평영과 접영의 연습 비중이 높다.배영은 25m를 두 번 정도 왕복하기만 하고 끝낸다. 접영접영 팔동작을 많이 연습했다.아직 미숙해서인지 오른 팔목이 레인에 툭 툭 걸려 빨갛게 부어올랐다.막 아프진 않다.격투기를 했을 때는 눈에 멍도 들었고 치아도 깨졌었으니깐그것에 비해서는 아무렇지도 않다.내 접영은 아직 어색하다.힘도 많이 들고, 숨을 쉬러 올라올 때 얼굴이 정면을 바라본다.전형적인 초보자의 모습이다.그것을 오늘 많이 느꼈다.당연하다. 수영을 시작한 지 이제 네 달이 되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스스로 교정을 해봤다.입수할 때 가슴을 깊이 누르는 대신 팔은 물속으로.. 2025. 2. 21. 수영일지 2025-02-18 (+122) 오랜만에 쓰는 수영일지다.멈추지 않고 꾸준히 수영을 했다.어머니가 돌아가신 주를 제외하고는적어도 일주일에 3~4번 정도씩은 했다.많을 때는 5~6번을 간 적도 있었다.슬플 때도 기쁠 때도 수영을 갔다.그래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운동을 계속 해야 한다는 느낌을 어디선가로부터 계속해서 받았다.일요일마다 한 시간씩 강습을 받고나머지 시간은 전부 스스로 하는 자유수영이었다.나는 뭐든지 혼자서 할 때 가장 빨리 배운다.그래서 요령을 들을 때만 강습을 받고나머지는 주로 혼자서 한다.수영일지를 쓰지 않은 90일 동안배영과 평형도 배웠다. 평형나는 고관절 충돌 증후군도 있고골반 유연성이 좋지 않아서 평형을 처음 배울 무렵에는 아프고 힘들었는데요령을 알고 나니 이제는 많이 아프지 않다.발차기는 제법 익숙해졌는데 팔동작.. 2025. 2. 19. 수영일지 2024-11-19 (+31) 자유수영을 했다.물은 조금밖에 먹지 않아서 배가 부르지 않다.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뜨거운 차를 마셨다.오른팔로 한 팔 수영을 하면서 호흡법을 연습했다.한 팔로 할 때는 호흡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잘 된다.하지만 왼팔과 함께 스트로크를 할 때는 몸이 살짝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다.그래서 천천히 연습했다.왼팔 스트로크, 오른팔 스트로크를 하면서 고개가 하늘을 바라보며 수면 밖으로 나왔을 때 호흡하는 연습을 했다.천천히 하니 한결 편했다. 자연스러웠다.자유형만 집중해서 연습하다가 한 시간을 채우기 10분을 앞두고 접영 킥 연습을 했다.아직 많이 부자연스럽지만, 꾸준히 하는 중이다. 입수킥과 출수킥을 나누어 연습했다.돌핀킥도 함께 연습했다.벽면을 발차고 글라이딩을 하다가 속도가 떨어지기 전 돌핀킥 세 번, 그리고 .. 2024. 11. 19. 수영일지 2024-11-14 (+26) 자유형어김없이 자유수영을 했다.자유형이 더 편해졌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편해지는 느낌이다.왼손은 아무것도 안 하고 오른팔 스트로크만 하면서 자유형을 연습했다.호흡에 도움이 많이 됐다.킥을 할 때 오른손 스트로크 - 오른발 킥 / 왼손 스트로크 - 왼발 킥 타이밍에 맞게 연습했다.하지만, 초보자가 느린 비트의 연습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서 일반 스피드로 연습했다.그저 킥을 많이 하되, 킥과 스트로크의 타이밍을 맞춘 것이다.그렇게 하니 몸의 회전도 조금 더 편했고 호흡도 편했다.호흡 또한, 많이 내뱉고 많이 들이쉬는 것을 의도적으로 연습했다.한결 자유형이 편해졌다.하지만 여전히 힘들다. 접영강습 때는 접영을 배우지 않았다.하지만 미리 혼자서 틈틈이 웨이브를 연습 중이다.입수킥과 출수킥을 연습했는데.. 2024. 11. 15. 수영일지 2024-11-12 (+24) 자유형이 조금 더 편해졌다.편해졌다고 함은, 숨이 덜 차고 자세가 좀 더 부드러워졌다고 보는 것.조금 숨이 찬 상태여도 25m 자유형을 할 수 있다.평영과 접영에 익숙해지기 위해 혼자서 얕은 다이브, 돌핀킥 연습을 하는 중이다.호흡 연습도 미리 하고 있다.그리고 모레에는 편안한 수영을 위해 2비트 킥 자유형도 연습해 볼 생각이다. 발전- 호흡이 좀 더 편해졌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호흡을 할 때 옆을 본다. (그때마다 배가 불러진다)- 아직은 측면과 하늘의 중간 부분쯤을 봐야 호흡이 편하다.- 자유형 도중 내가 호흡할 때 들숨을 얕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식적으로 숨을 확실히 내뱉고, 크게 들어마시니 자유형이 더 편했다.- 꾸준히, 호흡할 때 정수리 부분을 들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이제 자유.. 2024. 11. 15. 수영일지 2024-11-10 (+22) 네 번째 강습, 고된 날이었다.이젠 25m 레인을 쉬지 않고 자유형으로 수영할 수 있다.물론 자세는 조금 엉망이겠다.쓸데없는 곳에 힘이 많이 들어가 호흡도 불안정하다.그래도 발전했다.자유형 오른손 스트로크 중, 호흡을 할 때마다 몸이 가라앉는 문제점을 찾았다.그걸 고치니 호흡이 한 결 편해졌다.강사님도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다.문제점은, 내가 오른손 스트로크를 할 때 발차기가 약해지거나 멈춰졌다는 것이었다.초보자인 나는, 속도가 빠르지 않기에, 발차기를 멈추면 하체가 가라앉는다.그 때문이었다.발차기에 집중했다. 좀 더 빠르게, 좀 더 강하게.그러자 하체가 가라앉지 않았다.물론 가라앉았지만, 이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었다.자유형을 이어나갈 수 있을 만큼의 가라앉음이었다.만족했다. 22일 만에 자유형.. 2024. 11. 10. 수영일지 2024-11-07 (+19) 매주 일요일에 한 시간씩 강습을 받는다.그리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혼자 자유수영으로 연습을 한다.자유형을 계속 연습하고 있다.종종 접영 킥도 혼자서 해보곤 한다.자유형을 할 때 자주 가라앉는 것 때문에 물에 오늘은 뜨는 연습을 했다.새우등을 만들고 물에 떠보고 걸으면서 팔동작을 해보고킥판을 두 다리 사이에 끼운 뒤 물에 둥둥 떠보는 연습도 했다. 발전우측으로 호흡을 할 때 머리를 물에 잠기게 한 뒤 얼굴만 하늘방향으로 확실히 들기 시작했다.그래도 물은 먹지만 전보다 낫다. 전에 호흡이 좋지 않았던 이유, 물을 계속 먹었던 이유는 고개를 반쯤 돌렸기 때문인 것 같다.왼손으로 스트로크를 할 때 처음으로 몸이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오른쪽 손으로 스트로크를 할 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천천히 여.. 2024. 11. 7. 수영일지 2024-10-29 (+10) 수영 경력이라곤 없다.친구들이랑 브라이튼 비치에서 가끔씩 물놀이하고터키 친구 Su에게 프리스타일 수영을 4일 정도 배운 게 전부.수영은 저번 주에 시작했다.강습은 두 번을 받았다.어제 25m를 자유형으로 완주했다.계속 연습해야겠다. 2024.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