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최근 접영 연습은 많이 하지 않았다.
자유 수영을 가면 마지막에 5분 정도 하는 데서 그쳤다.
나머지 영법들을 연습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썼다.
그래도 틈틈이 돌핀킥과 접영 웨이브 연습은 해주고 있다.
#배영
배영이 제일 어렵다.
다리가 가라앉아서 추진력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진전은 있었다.
얼마 전까지는 다리 사이에 풀부이를 끼고 스트로크를 하지도 못했었다.
중심이 흔들리고 다리가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니 이 점이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배영은 어렵다.
스트로크 없이 킥만 했을 때는 나아가는 것이 더디다.
최대한 스트림라인을 만들어도 제대로 되지 않나 보다.
별 수 있나.
계속 연습해야지
#평영
이제 평영은 자유형만큼 쉬운 영법이 되었다.
잠영도 길게 가고 평영할 때는 숨이 차지 않는다.
그럼에도 계속 연습해주고 있다.
이제 잠영으로 25m까지 갈 수 있다.
#자유형
다리 사이에 풀부이를 끼고 스트로크 연습을 많이 하는 중이다.
최근에 본 영상이 있는데, 호흡할 때 아래쪽 눈은 물에 잠겨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머리가 많이 들리지 않도록, 정확히 옆으로 뉘이고 아래쪽 눈이 물에 잠기도록 연습하고 있다.
아,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스타트를 배웠다.
나는 이걸 '다이빙'으로 부르는 줄 알았는데 강사님은 그냥 '스타트'라고 부르더라.
물속으로 점프해서 들어가는 '스타트' 말이다.
점프대에서 하지 않고 수영장 바닥에서 뛰었다.
다행히 배치기는 되지 않는데, 나도 모르는 두려움이 있어서인지 점프가 소심했다.
아니면 그냥 요령이 없었던 걸까.
고개를 살짝만 들고 입수해도 물안경이 벗겨진다.
그래서 턱을 완전히 내리는 연습을 했다.
물속으로 들어갈 때 발등이 수면을 칠 때 발등이 아파서
발등을 쭉 펴는 연습도 했다.
수십 번 뛰니 제법 익숙해졌다.
계속 연습하자.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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