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171 하얀 눈이 쌓였어요 (2024.02.22.) 눈이 왔어요 새하얀 눈이산에도 들에도 동구밖에도소리 없이 소복소복 하얀 눈이 쌓였어요옛 고려땅 온 누리에밤새 내린 하얀 눈이포옥 포옥 쌓였어요관음熙 2025. 1. 10. 고향 (2024.02.07.) 자갈밭에 몽돌이 곱구나파도에 씻기고 밀려예까지 왔는데반기는 파도 소리돌아갈 곳 바다여라2024.02.07.관음대행보살熙 2025. 1. 9. 안개 속을 걷듯 (2024.01.24.) 이 세상사가 안개 속을 걷듯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다 낭떠러지가 있을지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안개가 걷히고 나면 아! 모든게 다 보이는 것을! 2024.01.24. 관음대행보살 2025. 1. 9. 전설고향 (2024.01.24) 초야를 보고꿈속에서 꿈을 생각하는구나환 같은 세상사애달피 매달리건만애증만 더할 뿐한 순간 깨달음에무명세월 억억만겁 일탄지경 여환이라인과도 업보도깊은 바다 위흩날리는 한 방울 수포로다이제라도 내 이제흔들림 없으니오롯이 한 자리에 앉아성불도 닦으리실상 묘법연화경낮인듯 밤인듯업보신 다하면미타회상 불보살님함께하여 극락일세관음대행보살熙 2025. 1. 8. 참나를 보는 법 (2024.01.23.) 참나를 보는 법내 인생 취미는법화독경 하는 것불보살님이 친구허름한 집에 나물찬이면 만족하고여러 중생 함께하려깊은 도를 닦고밝은 거울이 되어시방 삼세 비추고신족통 이루어오고 감에 걸림 없고내생에 무량대복보시공덕 쌓으라부처님 금빛광명32상 80종호난들 어이 못 이루리부모님께 효순 공경사후 극락왕생 발원나를 위해 언제나 늘맑고 향기롭게정진 정진 또 정진갑진 1월 23일 새벽묘법연화사관음대행 보살 2025. 1. 4. 꿈에 (2024.01.23) 꿈에이리 갈까?저리 갈까?길 못찾아 헤메이네한바탕 꿈 깨고 나면바로 그 자리인 것을관음熙 2025. 1. 4. 태허공 같은 마음 (2024.01.22.) 세상일에 끄달림은 바늘끝 먼지와 같고맑고 밝은 공명 정대한 이 마음은 걸림 없는 태허공과 같으니라2024.01.22.관음熙 2025. 1. 4. 하늘 속에서 (2024.01.19.) 매일 바다 보고매일 들녘 바라보고매일 하늘 속에 사노라2024.01.19.관음熙 2025. 1. 4. 외로운 달 (2023.11.27.) 비 올듯 눈 올듯어두운 하늘 높이하얀 달 외롭네홀로 구름 바다 노저어가는 곳 어디메뇨?관음熙 2025. 1. 4.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