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2019년 12월 16일 ~ 23일동안 일본여행을 갔다왔어.
간사이국제공항(KIX)으로 내려서 오사카 지역을 여행했지.
2일 동안 오사카, 3일 동안 교토, 1일 동안 나라, 다시 하루를 오사카.
그리고 다음 날 귀국.
지금부터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볼게.
일상
- 일본은 바쁘지 않아. 뛰는 사람을 거의 못 봤고 일상에 여유가 있어.
- 일본은 헤어미용 가격이 비싸. 한 번 커트할 때 보통 4만 원 이상이야.
- 아주 짧은 횡단보도(3~5m)라도 보행자 신호등이 있어. 안지키는 사람보다는 지키는 사람이 많아.
- 일본 사람들은 매~우x300 친절해(아닌 곳도 있지만). 연기라고 생각될 만큼.
-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유명한 관광지 등엔 한국어 지원되는 곳이 많아.
-
음식, 숙박, 쇼핑
- 17시에 문을 닫는 음식점이 많아. (교토)
- 음식점 전부 물이 아닌 차야. 녹차, 우롱차 등. 또, 절대 셀프 아니고 다 가져다 줘. 서비스가 아주 좋아.
- 커피숍 등 음식점에서 충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행위는 상당히 비매너적인 행위야. (일부러 막아놓은 곳도 있어)
- 물건을 사고 비용을 지불할 때 손이 아니라 접시(?)같은 곳에 두어야 해. 아니면 안 받는 곳도 있어.
- 교토는 물가가 비싸. 다른 지역보다 1.3~ 2배가량 비싸. 또, 교토 숙박은 숙박비 제외하고 1인당 1박에 200엔씩 추가로 지불해야 해. 관광발전기금? 그런거라는데?
- 현금결제만 가능한 매장이 많아. 현금은 필수야
-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되어있어. 걷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선물가게, 기념품 매장이야.
- 백화점에도 선물용, 기념품이 엄청 많아. 실용적인 것만 파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말야.
- 대부분 매장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
교통
- 대중교통이 비싸. 이동거리에 따라 금액이 늘어나고 환승이 안 돼.
-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정말 많아. 비가 와도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탈 정도로.
- 자동차보다는 사람이야. 우리나라랑 다른 점이라면, 경음기를 최대한 울리지 않고 사람을 기다려줘.
또 사람들도 보행자가 우선인 것을 아는 것 같아. 사람이 자동차를 보고 피하는 우리나라랑은 다르더라.
- 공사현장 주변에는 교통통제가 철저해. 무조건 보행자 우선..
-
날씨
- 오사카는 한국보다 따뜻해. 서울의 1달 전 날씨라고 생각하면 편해. 부산보다 조금 더 따뜻할 듯?
- 오사카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폭우가 내린 적은 거어어어어어의 없다네?
- 비가 오면 바닥이 미끄러운 곳이 엄청 많아. 나 미끄러졌어ㅠ
- 아라시야마엔 바람이 많이 불어.
요약
예뻐. 일본 겁나 예뻐...
글로벌 마스터 카드도 만들었다! 다음에는 도쿄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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