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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6.Dec.2019 ~ 23.Dec.2019 일본 간사이

(2019년 12월) 일본여행 4일차 - 교토 / 킨카쿠지 / 도시샤대학 / 시비 / 카츠쿠라 카츠돈

by Yujin Choi 2023. 5. 14.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안녕 유장이야.

원래 오늘 조식을 먹기로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내일로 미룬...ㅠㅠㅠ죄송해요.

당연히 카운터에는 말했어. 괜찮다고 하셔서

오늘의 일정을 말해줄게.

먼저 하나미코지를 갔어. 일본에는 전통 기생 '게이샤'가 있었는데, 그게 지금도 있다는 것? 대표적으로 그 곳이 하나미코지인데 아침에 밥 먹기 전에 잠깐 들렀어~

 

숙소는 어제 체크인을 했던 사쿠라 우루시테이 료칸이야.

그 곳부터 강을 하나 건너 도착한 하나미코지 거리얌.

게이샤는 보지 못했지만 거리가 예뻐서 좋았어~

 

하나미코지 가는 길이얌. 강을 따라서 걷다가 건너고.. 가다 보면 나와.

우리는 하나미코지에서 구경하며 놀았어.

좀 있다가 뽑기 매장을 갔어. 원래 한국에서는 안 하는데.. 돈이  있어서 한 번 해봤징.

 

(영상 삭제)

친구 동영이는 한 번만에 자기가 원하는 자동차를 뽑았더라고~ㅋㅋ 그거 영상으로 찍음 ㅋㅋㅋ

대다나다. 나는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 아는 친구 주려고 고양이 인형을 골랐어.

300엔이어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주면 좋아하겠지^^

고양이 사진은 아래야^^

그리고 인형뽑기 기계로 갔는데.. 이거 거의 확률 0%임 ㅠㅠ

근데 친구가 알려준 대로 하니까 두 번으로 5개뽑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아래~

 

이거 5개 뽑았어영 핳

졸귀 ㅠㅠ

다 놀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열심히 걸어갔어.걸어서 30분정도. 난 걸어가는 걸 좋아해서.ㅎ

오리가 무지 많아. 가까이 가면 도망가려 하길래 멀리서 찍을 수밖에 없었어. 오리들아~

길가다가 만난 까마귀... 정말 컸어.

우리나라 까마귀의 1.3배 크기..? 가까이 사도 안도망가더랏. 움찔움찔하긴 했지만.

드디어 도착한 회전초밥집인 스시노무사시!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해~

스시노무사시 리뷰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던 중에 잠깐 편의점을 들렸어.

편의점에서 카운터 여성분이 뭐라 하신거야. 그래서 스미마셍? 했는데.. 비닐 필요하냐고 물어본 거였더라.

난 다이죠부데스 했고 그 분은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줬어.

금각사로 향했어.

 

맛있게 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로 갔어. 다음은.. 교토의 도시샤대학이야. 그 곳에는 윤동주 시인,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거든

가는 길의 구글 지도.

디하철 가라스마선을 타고 7정거장 정도(맞나)를 가면 도착하더라. 비용은 230엔이었을거야~

 

ㅠ 나도 시, 소설 등 문학 엄청 좋아하는데...

윤동주, 정지용 시인도 내가 무지 좋아하는 시인 중 하나야. 여기서 서시도 목소리로 낭독했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없...

 

[방문 - 해외] 윤동주, 정지용 시인 시비 / 서시 / 도시샤대학 /

안녕. 예진이야. 일본여행 중에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보러 도시샤 대학으로 갔어. 여러분께 소개...

blog.naver.com

도시샤 대학교 내부에 정원이 있더라. 그 곳엔 잉어?가 많더랏.

갑자기 그게 생각났어. 찬호랑 태국여행을 갔을 때였어. '누크'라는 친구가 태국의 한 대학을 다니는데 학교 내부에 여기랑 마찬가지로 연못이 있었고, 그 곳에 악어가 살았었다는 거야. 근데 누크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악어 한 마리를 밟아버렸대. 그래서 그 악어가 도망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갑자기 생각났어.

응. 나만 재밌는 거야.:(

그 다음으로 금각사를 갔어. 금각사 입구쪽에서 일본 전통?음식인 '당고'도 먹었어. 내 입맛엔 별루.

그냥 달달한 떡이얌~

금각사의 본체 사진! 감상하세용.

자세한 금각사의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조~

금각사(킨카쿠지)

어!? 아까 도시샤대학에서 봤던 잉어들이 여기에도 있넴.

안녕 잉어야.

금각사에는 다양한 엽서, 카드를 많이 팔았어.

나도 두 개 사서 두 명한테 보냈어.

한 사람은 해외에서 두 번이나 나에게 엽서를 조내준 김태현성생님, 최근에 사귄 친한 친구 또또에게 줬어.

 

오늘을 정리하면~

하나미코지, 회전초밥 스시노무사지, 도시샤대학, 금각사.가츠돈 집을 갔어.

지금 무지 졸려서 일단 이렇게 적을게.

ㅎㅎ 졸음이 달아나면 다시 올갱.

잘 장

안녕

P.S.

- 숙소에서 히노끼 노천탕 잘 이용했어요 고마워요:)

- 회전초밥은 참치가 진리입니다. 여러분.

- 유카타 매듭 묶는거 알려두신 우루시테이 관계자분 땡큐

- 너무 졸려.. 계속 수정할게..

사쿠라 우루시테이 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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