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자3 14-10-2023 도착 #비행기 비오는 날이었다. 13시간 30분의 비행 동안 사진을 찍었다. 휴대폰 사진과 카메라 사진이 섞여 있다. 담요랑 쿠션도 있었다. 아시아만 다녀봤지, 유럽은 처음이었다. 기내식도 먹었다. 나는 1달 전 좌석 지정할 때 미리 해산물 요리로 선택했다. 홍차도 마셨다. 출발한 지 3시간 째 찍은 사진. 비행한 지 10시간이 지났을 때 찍은 사진. 비행기는 빨랐지만 저물어가는 태양의 속도를 따라잡을 순 없었다. [오쇼 -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책도 읽었다. 260페이지부터인가 나랑 생각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아주 잘 읽혔다. 런던을 지나는 야경이다. 어학원에서 택시 컴퍼니에 픽업 요청을 해두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브라이튼 홈스테이 집으로 가는 길이다. 드라이버는 인디아 사람이었다. 집에 도착했다. 집.. 2023. 10. 15. #3 비자 신청 #비자 본격적으로 영국 11개월 학생비자 (STSV-11)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준비 서류는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모든 서류는 나+가족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나오게 출력해야 한다. 국문 기본증명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최종학교졸업증명서 병역증명서 재직증명서 거래내역서(6개월) 예금잔액증명서(파운드) 소득금액증명 비자 신체검사 결과지 어학원 - 예약확인서 어학원 - 등록확인서 어학원 - 비자레터+학비 납부 확인서 비자 - 체크리스트 이 서류들을 가지고 비자센터로 가야 한다. 그와 동시에 홈스테이를 신청하고 항공권을 예매했다. 비상용 해외결제카드를 알아보며 기숙사 짐 정리를 시작한다. 2023. 7. 24. #1 유학원 결정 오랜 고민 끝에 'S'사의 유학원으로 결정했다. 나 혼자 하면 좋으련만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유학원에 대행비를 납부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회사는 1년 간 휴직이다. 영국 어학원 36주, 유럽 여행 2개월을 목표로 잡고 있다. 회사에는 자기 계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영국 유학을 위해서는 비자 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영국 학생비자인 STSV-11 비자를 이용할 생각이다.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든다. '고졸이고 한국나이로 26살인 내가 왜 유학을 가는 걸까' 그냥. 그냥 하고 싶다. P.S.- 업데이트 내용이 나온다면, 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2023.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