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삼형제62 강아지 목욕 (2012.02.21.) 강아지 목욕누가 더 예쁠까요?예쁜 꽃 홍매...예쁜 사람...우리 준...멋있어요!레드카펫보다 그자리에 서 있는게 더 멋있어~우리 일순이 카리스마 짱!!! 태그연습방에는 수정이 없어요그런데 여기는 있네?여기가 어디야?태그연습방 아니었어?어떻게 된거지?아프니까 정신이 없네그저께는 아공 어제는 설공 오늘은 미타 이슬 보름목욕하고 털깎고 손발 정리하고씻겨서 미용하고 나니까 너네확실히 참 더 예쁘다너네는 시원하고 좋지?엄마는 힘들다고꼬구리고 너네 털 다 깍고 다듬고허리가 얼마나 아픈데근데 또업어주고 안아주고 놀이공원 기구타는 놀이해달라고?차례차례타세요~ 100원동전넣고~출발합니다~윙~윙~~~너네는 신나고 재미있지?엄마는 다리아프고 팔아프다고요~암튼 너네들땜에 미용전문가 다됐네근데 너네 레드카펫도 아닌데거기에 왜.. 2024. 12. 7. 보고싶은 내 고운 님들아 (2012.02.04.) 내 아들셋. 엄마가 지금 무척 보고 싶거든. 그리고 엄마가 지금 무척 아프거든. 어디가 아프냐고? 마음이. 아들셋? 지금 무슨생각? 엄마는 아들셋 생각중. 오늘 입춘이거든. 내 고운님들. 예쁜님들 너무도 그리운 나의님들. 어디서 찾아볼거나. 내 고운님들의 향기 어디서 맡아 볼거나... 내 님들 찾아 하루종일 눈속을 헤메여도 보이지 않아... 저 까치들은 님들 노는 곳으로 날아 가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원수와 만나는 고통. 보살의 행할바는 번뇌로움에 처했으되 그 번뇌에 머물지 않느니라. 마음이 空하면 죄도 복도 주인이 없거니... 2012.2.4 어미 관음.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4. 12. 6. 그리운 내아들 셋 (2012.02.04.) 그리운 내아들 셋 내 고운 님들. 어여쁜 님들.. 그립고 보고픈 내아들 셋. 아름다운 님들. 오늘은 더 님들의 고운 모습 만져 보고프기도 한데... 법화일념으로 달랜다오. 법화 행자는 슬픔에 처했으되 머물지 않고 한마음 비워 空하게 함이니 보살이 행할바이라. 곳곳마다 애착으로 집착함을 버려야 하거늘... 六根. 識. 경계에 청정해야 하나니. 2012.2.4 임진 입춘 관음 2024. 12. 6. 沐浴頌 (목욕송) 목욕송 (沐浴頌) -매일 목욕하면서 부르는 노래 淸淨 天地水 - 맑고 깨끗한 물. 하늘과 땅으로 부터 얻은 귀하고 고마운 청정한 물로써 청정 천지수 洗滌 塵垢業 - 10 악과 5역의 악하고 더러운 때의 미진수 업을 씻고 또 씻으니 세척 진구업 身如 淸淨玉 -나의 이 몸은 마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옥과 같아지고 신여 청정옥 心證 無上慧 - 나의 이 마음은 위없는 무상 대지혜를 증득하여 지이다. 심증 무상혜 어린아들 삼형제 금빛 하나 둘 셋 매일 목욕하면서 이르던 노래 금빛광명 엄마 관음 김숙희 2024. 12. 5. 대승 보살 마하살 (2012.01.25.) 대승 보살 마하살 크게 남을 돕는 정신의 소유자 홍익인간-보살의 마음 아리랑-나를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나와 남을 밝게 하는 것 들을 알으세요. 호양부쟁-전쟁을 없애는 길이 이 안에 있어요. 공생공영-서로 함께 오직 잘 살아 가기만을 도와 줄 뿐인 크게 돕는 정신의 소유자. 대승 보살의 마음이어라. 금빛 삼형제여! 바로 이 마음을 알으세요. 오로지 나와 남을 이롭게 하고 밝게 하는 것들을 알으세요. 이러한 마음이 바로 대승 보살의 마음이니 크게 남을 도울 뿐인 홍익을 행하는 정신의 소유자 대승 보살 마하살. 이 세상에 태어나 할 일은 오직 이것 뿐. 2012.1.25 .. 2024. 12. 4. 정월 초사흘 (2012.01.25.) 금빛 삼형제여! 부디 어미 말 명심하여 홍익이념(弘益利念) 잊지말고 한 마음 바르게 일으켜 세워 우주의 생령(生靈)들 인간과 더불어 육도 중생들을 이롭게 하라. 불쌍하고 가엾게 살아가는 그들이거니 육도(六道) :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 모두를 이롭게 하고 밝게 해 주세요. 임진년 정월 초 사흘 날 이 나라 모든 산신(山神) 삼각산에 운집하고 도솔천 내원궁 선견성에 모든 보살 선신 모이는 때에 길한 태몽 용꿈. 청 황 백의 주인공 금빛 삼형제에게 높은 꿈 실어 간절히 깊이 염원 하는 바 이오. 2012.1.25 임진 정월 초 사흘 밝아오는 아침에 금빛.. 2024. 12. 4. 청 황 백 (2012.01.23.) 태몽 용꿈. 청 황 백 세 주인공들이여! 신통묘용에 자유로운 용들이여! 사해의 구름바다 마음껏 날아 오르거라. 그대들의 높은 꿈 밝고 밝으리니 우주를 향해 펼치고 대천계를 향하여 나아가거라. 뭇 생명들에게 단비 내리고 오색 광명 찬란하게 위용 갖추라. 2012.1.23 임진년 정월 초하루 어미 관음 2024. 12. 4. 은행나무 (2012.01.24.) 은행나무 막내 유치원 다닐 때였다. 엄마 손 잡고 매일 유치원 오가는 길에 300 년이 넘는 수령의 거목 아름드리 큰 은행나무가 있었다. 막내와 엄마는 매일 이 큰 은행나무 아래서 앉았다가 쉬었다가 때론 재미있게 놀다가 옆넝쿨 새밥열매 따서 흰 속 씨털 함께 불며 멀리 날려 보내기도 하고 예쁜막내 고운 얼굴 많이 만져 보기도 하고 참나무향 가득한 사슴벌레 데리고 나와 달콤한 과일 젤리 맛나게 먹여 주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 날 수북이 쌓인 노란 은행잎들 밟으며 둘이 말없이 걷다가 갑자기 막내가 뒤를 돌아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하는 말 막내 : 어머니! 저 큰 은행나무가 뭐라고 말하는 것.. 2024. 12. 4. 엄마 미소 (2012.01.13.) 세상 모든 아가와 엄마들! 이별 없는 행복속에 항상하기를! 아가들이여! 언제나 엄마 품 안에서 따뜻한 미소 먹고 행복하게 자라렴.***^!^*******. 2012.01.13. 어미 관음. 2024. 12. 4.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