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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6년

하늘

by EugeneChoi 2026. 1. 8.

높은 하늘.
푸른 하늘.

엄마. 거기에 있지?

문득 혼자 중얼거리다가 생각을 했다.
난 왜 엄마가 하늘에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엄마가 다리가 아팠어서.
엄마가 아픈 두 다리로 땅을 한 발 한 발 내딛는 게
그게 지긋지긋하다고 느꼈을 것 같아서.

그냥 그랬어.

그래서 엄마가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어.

이젠 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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