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妙法蓮華寺 釋天大師 (묘법연화사 석천대사) (2012.05.17.)

妙法蓮華寺 釋天大師

묘법연화사 석천대사

21. 나무묘법연화경

꿈의 초원

꿈꾸는 세상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다

푸른 초원을 꿈꾸면서 살아간다

 

22. 나무묘법연화경

욕망과 이상을 현실에 두고서

여몽환포령을 향해

이 밤도 꿈에 그린 꿈 속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이다

 

23. 나무묘법연화경

중생들이 모아 주는 시주물이다

이 시주물을 의지해 사바세계 오탁악세에서 수행하는 동안

목숨부지 연명하는 것이다

참으로 고마운 시주물인 것이다

 

24. 나무묘법연화경

중생들의 더러움 치워 주시고 거두어 가시니

이 도량도 청정..  저 도량도 청정하다

몸도량도 마음도량도 모두가 청정쿠나..

 

25. 나무묘법연화경

무릇 대사란?

모든 중생들의 온갖 쓰레기

잡다한 모든 욕망 집착 감정 쓸어 없애 주시나니...

 

 

26. 나무묘법연화경

중생의 수도 가지가지...

중생의 모양도 천태만상 수만가지...

보살의 10바라밀 덕목 갖춤에

대승보살 수행처 이만한곳 없나니...

 

26. 나무묘법연화경

양념고기 만드는 공장 지하

3주 전에 이곳에서 머물던 여귀가 떠났다

대사님 염불공덕에 힘입은 것이다

 사건의 현장에서 남겼던그 처절한 비명 소리를 흔적으로 남기면서...

여귀가 머무는 동안에 지하슈퍼가 망해서 나가고 새로 들어와 또 망해 나가고를

계속 하다가 옆집 고기공장에서 반값에 전세얻었는데 장사 잘 안되다가

여귀 떠나고 장사가 잘 된대요.

 

27. 묘법연화경

다니시다 보면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시다

온갖 귀계의 생령들도 많이 만나시게 되는 것이다

남이 보지 못하는것 보시고

남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들으시면서

세상을 한바퀴 살펴서 돌아보고 오시는 것이다

 

28. 나무묘법연화경

꿈 깬 도인의 행로...

한가로운 한 도인의 자유로운 활보이어라

 

29. 나무묘법연화경

뉘 알겠는가?

이 도인의 자유로운 행로를...

 

30. 나무묘법연화경

곳곳마다 모아둔 정성

공든 탑이 무너질까?

본인들도 알게 모르게

대사님께 시주한 박스 파지 빈 깡통 철 구리 양은 스텐 고철 잡선들...

그대들의 무량한 복전 되리니..

 

31. 나무묘법연화경

중계본동 얼큰수제비 바지락수제비 팥칼국수 만두국

70버 6114 앞에도

구석구석 마다 찾아내어

중생복으로 돌려 주시니

그 아니 대사이시런가?

32. 나무묘법연화경

남들은 더럽다고 냄새 난다고 이리저리 돌아가며 피하건만

무념무상 불구부정 무 안이비설신의..무 색성향미촉법..무 안계내지 무 의식계...는 대사님의 경지라네.

 

33. 나무묘법연화경

말로만 이루려는 하심... 방하착...

법당에서만 외우려는 반야의 경지...

석천대사님은 실상수행으로 이루어 가시는

실천덕목의 대자비심이시여 !

 

34. 나무묘법연화경

이래 봐도 코렐 ~  저래 봐도 코렐 ~

이래 봐도 대사님 ~  저래 봐도 대사님

중생들의 복전이시며 가문의 영광이시며 집안의 크나큰 홍복이시옵니다

 

35. 나무묘법연화경

중생들에게 꽉찬 삼독심...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四相山 이 높고 높으니...

 

36. 나무묘법연화경

무아 무인 무중생 무수자...라야 진실로 보살이니

사상산을 무너뜨림이 이러한 고행으로부터 얻어짐이라..

세상에 공짜란 없는 것이다

모두가 다 그만한 제 값을 치르나니..

 

36. 나무묘법연화경

- 오곡의 힘이다 ! -

7년을 한결같이 하루도 쉬임 없으신 행보..

또래오래 사장님

얼마전에 대사님이신거 알으셨지요?

열심히 박스 모아 주시느라 애많이 쓰시고요 감사하고요..

항상 가정 행복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부처님 가호 가피력 내리시어 큰힘 얻으시고

원하시는바 큰 성취 이루소서.

 

37. 나무묘법연화경

- 주차금지 -

깨달음은 어느 곳에서든 나타납니다

대사님의 탁발수레

머물러서 쉬는건 금지라네요

오직 나아가는 정진만이 있을 뿐이라는 거지요.

 

38. 나무묘법연화경

중계본동에서 때로는 상계동까지

때로는 하계동까지..걷고 또 걷는 도인의 탁발행로 이어라.

 

39. 나무묘법연화경

대사님의 탁발수레 고물 리어카

만 중생들의 복주머니..일러라.

 

40. 나무묘법연화경

무심히 버리면 없어지고 말것들..

대사님 탁발수레 올라 타면 무량공덕으로 거듭 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