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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6.Dec.2019 ~ 23.Dec.2019 일본 간사이

(2019년 12월) 일본여행 1일차 - 오사카 / 오사카 야경 / 난바 / 게스트하우스

by Yujin Choi 2023. 5. 14.

2019년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적은 글이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글 삭제 후 여기다 작성 중.

4년 전의 내 감성이다.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안녕!

얼마 전에 전역했고~ 복직 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일본여행을 갔어.

여행은 현재 진행형이고, 매일매일 짧게라도 써서 올릴거야.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줘도 돼.

오늘 제주항공으로 09시 10분 티켓이었는데 지각을 해버려서 체크인을 하지 못했어ㅠㅠ

그래서 빠르게 다음 비행기를 예액했어..14시 40분.

노쇼로 인한 벌금은 내가 환불을 요구했을 때 성립되는 거라 노쇼벌금은 내지 않았고 그냥 돈만 날린거지 뭐.

그래서 원치 않은 공항 탐방을 했어..

먼저 면세점이랑 공항 라운지?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녔어.

아침을 일찍 먹고 나와가지고 점심이 되니까 배가 많이 고프더라ㅠ 그래서 식당을 찾아서 밥이라도 먹었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밥이답이다-케세이호(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탕수육 세트를 먹었어.

11,000원이라 싼 편은 아니지만 맛은 최고였음..!

 

이거 먹으면서 친구랑 연락했는데 내가 막 생색냈거든

"이게 왜 만 천원일까? 내 생각엔 메추리알이 5천 원이야"

이러고 막 ㅋㅋㅋㅋㅋ

면세점에서 향수 샀어. 조말론 껀데 하나에 16만 원, 두 개에 22만원이거든. 2개짜리 사서 친구랑 나눠갖기로 했어. 물론 가격도 반띵.

종류는 [까만 베리] 랑 [나무 현자 & 소금] 켘

중요한 건, 출국 전에 면세점에서 향수를 사면 위 사진처럼 밀봉해서 주는데 저거 개봉하면 안됨.. 일본 도착해서 개봉하고, 다시 일본에서 비행기 탈 때는 반드시 저거 다 빼고 지퍼백에 다시 담아야 된다네.

하라면 해야지 모.

 

티켓사진~

그냥 표정이 멀바- 하는 표정이어서 찍어줬어.

근데 저게 무려 10만 원..

탑승구 앞에서 1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빠밤 입장.

 
 

이거 보니까 태국 여행 때가 생각났어..

비행기 1년 반만에 타보네. 하늘은 참 맑다.

 

이륙한다아아아ㅏㅏ

 
  
 
 
  

날씨는 정말 좋았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후에 공항 리무진 버스 티켓을 끊었어. 나오자마자 바로 우측에 자동티켓발매기가 있더라. 어렵지도 않았어.(한국말은 없지만)

버스타고 오사카 난바로 가는 길!

난바까지는 약 1시간정도가 걸렸어.

바로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서 내 자리를 받고.. 짐을 풀었어. 향수 확인하는 중 ㅎㅎㅎㅎㅎ

 

영수증이야.핳

근데 향은 블랙베리가 진짜좋더라.

조말론 향수는 처음인데.. 진짜 개조음...

그리고 걷다가 도착한 게스트하우스 [카오산 월드 난바]

리뷰는 아래쪽에!

https://m.blog.naver.com/yujin1032/221740855715

 

[방문 - 해외] 카오산 월드 난바 / 오사카 게하 / 난바역 게하 / 도톤보리 근처 숙소 / 게스트하우

안녕 나야. 일본여행 중 다녔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해! 이름은 카오산 월드 난바. 가격은 한화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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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서 도톤보리 가는 길 곳곳을 사진찍어 봤어. 도시의 거리가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ㅠ 마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듯한..!

아, 게스트하우스에서 도톤보리까지는 700m정도야.

사진감상하세용.

마치 서울의 노원역 거리같았어. 지하철을 중심으로 도로가 이어지는 그림.

와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자동판매기로 팔더라.

깜짝 놀랬짜나. 저기 온도 보여? 영하 21도 ㅋㅋㅋ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첫날 저녁은 라멘을 먹기로 해써.

규슈라멘 키오 리뷰는 아래 링크!

https://m.blog.naver.com/yujin1032/221739629288

 

[식당 - 해외] 규슈라멘 키오 / 도톤보리 맛집 / 오사카 라멘 / 토마토라멘 / 군만두 / 일본 라멘

안녕 이건 일본 오사카 여행 첫 날 저녁에 먹은 라면이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수로 매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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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맛있게 먹고 다시 숙소로 가는 길 ㅎㅎㅎ

가는 길에 타코야끼가 너무 먹고싶어서 8개짜리 790엔에 샀어.(약 8천 원).

근데 타코야끼 만드시는 분이 손이 엄청 빠른 거 있지? 생활에 달인에 나올 법한 실력이었어!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찍고 구경하더라~

난 못찍어따ㅠ 내일도 먹어야징.

다시 사진감상..

오는길에 문어빵 두상이 다 찌그러짐 ㅠㅠ

근데 겁나 맛있었어 진짜 최고...

아마 8일동안 1일 1타코야끼 할 듯..

맥주안주로 진짜...감탄사밖에 안나오는 맛..

그래서 샀지

이거 맛있더라! 매실이 13% 들어간 155엔 맥주야.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어서 다음에 또 먹을 것 같아~

잠옷..ㅎㅎㅎ 얼마전에 산 밍크잠옷인데, 보들보들해서 넘 좋더라구 그래서 일본까지 가져왔어! 짱죻음...

오늘 하루는 여기서 끝났어.

내일은 관광명소 몇 군데 가봤다가 새로운 숙소 게스트하우스에 짐 내려두고 Bar나 있으면 가보려고 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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