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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419

금빛광명(金色光明) (2012.01.15.) 金色光明-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일월 밝은 창공에용봉(龍鳳)이 함께 어울려서기광명(瑞氣光明) 발(發)하고자 하니끝없이 펼쳐진인연의 바다들이여!구름처럼 몰려와불암산(佛岩山)에 안주(安住)하라.상하(上下) 내외(內外) 오방(五方)의 일체 모든 신(神)들이여!청정 도량 옹위 하고다가 오는 생령들 잘 살피라.제 각각 주지하는 천왕(天王)들이시여!거듭 염려되어 부탁함이니대사(大師)님 호위함에 빈틈 없으라.혹여 눈 어둔 중생들길 못 찾아 헤메일까 염려됨이니지신 풍신 산신들은길 안내에 소홀함 없도록 하라.佛岩山 묘법도량에 큰 법음 울리리니시방법계 불보살님 증명 하시리다.사바세계 묘법연화 펼쳐 지리니향기 향운 만당(滿堂)하여중생심에 가득히 넘치게 하옵소서.2012.1.15묘법연화사관음. 2024. 12. 4.
석천대사 (釋天大師) (2012.01.15.) 釋天大師온갖 화려함 다 갖추신사해의 용왕이신釋天大師님!중생 바다 일으켜자비의 법비 내리시옵소서.2012.1.15관음 합장. 2024. 12. 3.
골든 레이져. 원! 투! 쓰리! (2012.01.15.) 골든 레이져. 원! 투! 쓰리!금빛 하나. 둘. 셋.골든 레이져. 원! 투! 쓰리!- 청룡. 황룡. 백룡.-길한 태몽. 용꿈들이여!그대들의 앞날에 길함 있으라.묘법연화 수행하는 어미 의지해인생도(人生道) 태어나 겪은 고란수행의 기본인 인욕 정진이니거목(巨木)이 되려 함에 어린 가지부터 다듬음이요사해를 아울러 구름바다 일으킴에육신통(六神通) 갖추는 기본 됨이었으니영령한 혼백들 거두어넘치지 않게 하라.2012.1.15금빛광명 어미. 2024. 12. 3.
백매 (白梅) (2012.01.17.) 白梅한가지 벗하여 피어난 白梅건만바라 보는 곳 제 각각 다르구나.누구는 아래로 누구는 위로가지 끝에 피어나 하늘 우러르는그대의 꿈 둠은 어느 곳이런가?가물 가물 저 하늘 끝 닿는 곳에그리운님 그대 찾아 바라 보는 곳.연리지 사랑 되어 그대 곁에서사랑 마음 하나로 바라 보는데당신은 그 정 담아 흰꽃 되어서사랑 노래 가득한저 하늘 먼 곳 바라 보노라.2012.1.17관음. 2024. 12. 3.
백철쭉 (2012.01.17.) 백철쭉부드럽고 싱그러운 백철쭉화사한 그 모습 너무 멋쟁이.얼마나 맑은 공덕 쌓았으면그토록 맑고 깨끗할까요?나도 그대 처럼 곱고픈데무슨 공덕 쌓아서 그리 됐나요?2012.1.17관음. 2024. 12. 3.
무심코 던진 한마디 (2012.01.13.) 무심코 던진 한마디때론쓴 소리도 단 소리도 아닌나 자신조차 알아 채지 못한무심코 던진 그 한 마디가상대에겐일평생 마음 깊이 꽂혀 있는비수가 된다는 것도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가슴 속에 꽂혀 있는 비수는찾아 빼 낼 기약이라도 있지만보이지 않는 마음 속에 꽂힌 비수는찾을 길이 없다.언제어느 때에얼마나 많은 이자가 붙어서나타나게 될지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가벼운 농담이라 할지라도생각 끝에 해야 하고한 마디 말을 함에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2012.1.13관음. 2024. 12. 3.
질박한 항아리 같은 사람 (2012.01.12.) 질박한 항아리 같은 사람질박한 항아리 같은데에자주소국 한아름 풍성히 꽂아 두면얼마나 분위기 좋은데...시 한수는 그냥 나오고짙은 먹물 한사발 묵향에 취해길다란 화선지 위로 혼을 던져마음 가는 데로 붓이 가고 붓 가는 데로 마음 가하얀 바탕에 국화 가득 그려 내니아마도 그 또한 질박한 항아리 같은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2012.1.12관음 김숙희 2024. 12. 3.
비온 뒤 옥잠화 (2012.01.12.) 비온 뒤 옥잠화비온 뒤 옥잠화의 청순함이여바위 틈바구니에서 바라보는 세상네 모습마냥 깨끗하고 고왔으면.더러움도 추함도 티끌 하나 용납찮을깨끗하고 순결한 비온뒤 옥잠화바위 틈바구니 하얀 네 모습처럼맑고 고운 깨끗한 세상이었으면.2012.1.12관음 김숙희. 2024. 12. 3.
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 (2012.01.08.) 우리는 칭구.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손가락 걸고 한 맹세.우리는 친구.즐거운 인생인데즐겁게 살아야지.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소시적 그 옛날에함께 한 동무들.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내 마음 언제나달려 갈 수 있는곳네가 나를 알고 있고내가 너를 알고 있네.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언제나 불러 봐도가슴 찡~한 내 친구.내 인생 다 보여도괜찮다며 웃어 줄 내 친구.인생 뭐 별거 있어?다 그런거지.괜찮아. 괜찮아. 하면서정답게 웃어 줄 내 친구.살아온 내 인생부끄럽잖게언제라도 달려와얼싸 안아줄너무도 좋은친구야 친구. 우리는 친구.좋은 내 친구오래도록 행복하게잘 살아다오.2012.1.8친구를 생각하며관음 김숙희.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