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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금빛광명(金色光明) (2012.01.15.)

by EugeneChoi 2024. 12. 4.



金色光明

-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



일월 밝은 창공에


용봉(龍鳳)이 함께 어울려

서기광명(瑞氣光明) 발(發)하고자 하니

끝없이 펼쳐진

인연의 바다들이여!

구름처럼 몰려와

불암산(佛岩山)에 안주(安住)하라.

상하(上下) 내외(內外) 오방(五方)의 일체 모든 신(神)들이여!

청정 도량 옹위 하고

다가 오는 생령들 잘 살피라.

제 각각 주지하는 천왕(天王)들이시여!

거듭 염려되어 부탁함이니

대사(大師)님 호위함에 빈틈 없으라.

혹여 눈 어둔 중생들

길 못 찾아 헤메일까 염려됨이니

지신 풍신 산신들은

길 안내에 소홀함 없도록 하라.

佛岩山 묘법도량에 큰 법음 울리리니

시방법계 불보살님 증명 하시리다.

사바세계 묘법연화 펼쳐 지리니

향기 향운 만당(滿堂)하여

중생심에 가득히 넘치게 하옵소서.



2012.1.15
묘법연화사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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