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에다 영어에다 삼성에다 한국어에
여러 자격증 두루 갖추어서 참 대단해.
우리 아들 혼자서 뽈뽈 기어다니며 잘도 놀아요.
근데 항상 겸손 조심해야 해.
같은 무리에서 너무 뛰어나면 시기 질투 해코지하려는 부류가 어디든지 꼭 있거든.
이 사바세계가 그런 세상이니까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교만해져서도 아니된다.
지식이 풍부함도 매우 좋지만 인격의 고매함이 내면에 가득해야 한다.
지식과 지혜가 겸양해야 되고 부드러운 인품에 덕이 높고 심성이 넓어야 한다.
그래야 바르고 큰 고목이 되어서 수많은 중생들에게 공경을 받고
대중을 이끌어갈 수 있는 웃어른이 되는 것이다.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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