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젖은 난향은 저 홀로 깊어가고...
가는 세월에...
흘러가는 세월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말게.
세월이란 본래
오고 감 없거니
괜시리
오간다고
책망하네 그려.
무심한 세월
저-만치 던져 두고
그저
우리들 마음이나
명경처럼
빛나도록
닦아 보세.
2012.4.4
금빛광명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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