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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대나무, 곧은 절개 사랑하다 (2012.03.04.)

by Yujin Choi 2024. 12. 25.

 

대나무, 곧은 절개 사랑하다

 


대나무

대나무의 곧은 절개
나 또한 사랑하나니
이 생에 태어나
오직 한 길
성불도 향하는
보살의 정진
묵향에
젖은 마음
마음가는대로
여백의
흰 바탕에
청정심두고
한바탕 마음껏
놀아 볼까나
 
 
 
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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