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의자
그대가
다녀간 곳에
텅비어버린
곳
가만히
바라만 보고 서
있어야 하는
슬픔
휑하니
지나가는 바람에게 조차
아픔을 느껴야 하는
섧은
내
사랑이여
2012.2.8
금빛광명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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