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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글

자연이치 (2013.07.18.)

by EugeneChoi 2024. 12. 23.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알으리 알으리 알으리요~
이치랑 원리를 알으리요
참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병이 나고 만다네.


알으시요 알으시요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부디 알으시요
참된 나의 본모습을 버리고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십선의 공덕을 쌓지 못한 채
멀지 않은 세월에 모두가 병이 나고 만다네.

자연의 이치를 알고자 한다면
도를 닦아야 하나니
날마다 도를 닦고
무량공덕 쌓다 보면
자연히 맑고 깨끗하여져
훤한 모습 서기 광명 빛나리니
월화수목금토일의 이치도 알리라.

세상사람들이여!
자연의 지혜를 부디 깨달으라.
날마다
십선의 공덕 쌓으라.
인간의 몸 다시 받으려거든
도를 닦으라.
***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부족한 생각들.
......
 
세상 사람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원해서
채 성장치도 못한
어린 초등생들과 중학생 고등생들이
방학철을 기다렸다가
부모와 함께 손잡고 성형외과를 찾아 들어선다.
눈도 코도 양악도 지방흡입도
돈이 많아 쓰일 곳도 많다 보니 후유증에 재수술도
쉬이들 하느라 바쁘고 고생하느라 어린시절 보내면서
남보다 더 예뻐야 한다는 경쟁심에
질투와 편협된 생각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부모가 다 다르니
 제각각 특색있는 모습들이 아름답고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이 모습이
크신 사랑에 은혜로움인것을 알아
 소중히 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해야 하는데
부모들의 생각은 어떠하길래
어린 자녀들의 요구를 쉬이 들어주는 것일까?

본인의 복과 덕의 공덕력이 없으면서
강제로 예뻐지려는 헛고생은 부작용과 함께
어린 자녀의 몸과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만 남기게 되는 것이다.
수술에 재수술하게 될 비용으로
방학을 기다려서 큰 복덕의 공덕을 쌓게하면
조금 기다려..
다시 생을 받을때엔
 훌륭한 미모의 유전자를 갖춘 부모를 만나게 되어
본인이 바라 보아도
 마음이 흡족하고 즐거울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게 될 것인데
쌓은 공덕 없는 어린 아이들로서
부모의 힘들게 번 돈을 남용하여
본인의 외모를 강제로 뜯어 고쳐 볼려는 부족한 생각은
오래 산 어른들의 지혜로 돌려놓아야 한다.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게 된다.
인생으로 부모를 만나 온전한 몸을 받았으면
참으로 다행으로 감사히 여기고
차분히 시간을 갖고 성장 과정을 기다리면서
 어린 시절을 지혜로운 생각으로
온전히 채워가야 함이 옳을 것이다.
그 환경을 만들어 줌이 어른들의 몫인 것이다.
바로 전의 생까지 지어 온 업보로
금생의 외모를 받았음인것을 알게 해주고
밝은 삶의 이치랑 원리를 깨달아서
더 나은 본인의 아름다운 업보를 위해
바르게 힘을 쓰고
간절한 노력을 더 할 수 있게 되길
올바른 어른들로서 이끌어야 할 것이다.

큰 공덕이 자꾸 쌓여져
큰 산 처럼 높아지면
그 아름다움이
얼마나 대단할 것인가?
생을 거듭하여
쌓은 공덕은
누가 뺏앗아갈 수도 비교될 수도 없이
오직 스스로
훤히 밝게 빛날 뿐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여
아름다운 생각으로
아름다운 행보만이
오늘도 더해 가기를
부처님께 발원합니다.
 
 
2013.7.18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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