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밤
밤이 길음은
님그리움 더욱 깊어짐이며
산이 비어 있음은
님그리움 내려 놓으라 함이네
긴 밤도
빈 산도
하룻밤 나그네에겐
알 바가 아니라네
동녁 밝아
길 떠날
나그네에겐.
2012.4.2
熙
'어머니의 창작 > 어머니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의 소문국...허목의 시를 읽고 (2012.04.07.) (0) | 2024.12.09 |
---|---|
일야숙객 (一夜宿客) (2012.04.02.) (0) | 2024.12.09 |
님의 마음인양... (2012.03.30.) (0) | 2024.12.09 |
알수없는 마음 (2012.03.30.) (0) | 2024.12.09 |
내 삶의 나무에 (2012.03.29.) (0) | 2024.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