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서는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
몸이 피곤하기도 했고 짧게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 사진들은 전부 바르셀로나이다.
그리고 전부 모바일로 찍었다.
여기서 사귄 파키스탄 친구가 찍어주었다.
그는 참 친절했다.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의 이름은 왈리드.
수영도 잘했다.
파키스탄 악센트가 좀 강했지만 동시에 브리티쉬 악센트도 좀 있어서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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