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친구들
Dear와 Triumph는 2주일만 있다가 다시 태국으로 떠난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오늘 수업 끝나고 Brighton 360i 를 간다고 한다.
다른 반에 있는 태국 친구들이랑 간다길래 나는 패스.
오늘 실수로 트래블월렛 카드도 두고 와서 그냥 바로 홈으로 갔다.
버스 타고 학교로 가는 길은 넓은 초원과 파도가 보인다.
#테스트
첫 등교라서 테스트를 받았다.
두 가지 테스트 중 첫 번째는 문장 안에 들어갈 단어를 고르는 것이다.
총 40문제가 주어졌다.
두 번째 테스트는 4가지 질문에 대해 서술형으로 적는 것이다.
문제는 아래와 같았다
1. 영어를 왜 배우는지?
2. 영어를 어디에 쓰고 싶은지?
3. 영어를 이전에 배운 적이 있는지?
4. 영어에서 가장 발전시키고 싶은 영역은 어디인지?
첫 번째 테스트는 꽤 틀린 것 같았다. (풀면서 느꼈다)
두 번째 테스트는 한 장을 꽉 채워서 적었다.
테스트 후 피드백도 받았는데 역시나.
단어 선택하는 건 평균 이하였고 자유롭게 서술한 내용은 평균 이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배정된 건 평균에서 약간 높은 반이라고 한다.
그 정도 실력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들어가보기로 한다.
#친구들
테스트를 같이 본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이름은 Takuzo. 느낌부터 일본인이지 않은가.
그 친구와 나는 매니저에게 같이 배정 설명을 들었고
또 같은 반으로 배정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일본어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더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 친구는 수업 내내 존경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타쿠조는 22살의 남자이다. 그는 나와 친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얼굴에서 보였다.
Takuzo와 나는 수업 쉬는 시간에 스몰 토크를 했다.
그때 저 멀리서 한 여학생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 : Hi, nice to meet you
Takuzo : Hi, nice to meet you, where r u from?
....
Me : Can I have your name?
?? : Eveth
우리는 짧게 5분 동안 이야기했다.
그녀의 이름은 Eveth 이베스. 아르헨티나에서 왔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스타를 교환했다.
아래는 오늘 공부한 내용이다.
#BRP
수업이 끝난 뒤 브라이튼 시내의 한 Post office로 갔다.
여권에 붙어있는 건 임시비자고 진짜 비자는 현지에서 찾아야 한다.
post office에서 비자를 찾으러 왔다고 하니 BRP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했고 담당 매니저가 어디론가 가더니 한 BRP 종이봉투를 가져왔다.
그는 내 얼굴과 내 여권 사진을 두세 번 번갈아 보더니 종이봉투에 담긴 BRP를 내게 건넸다.
퀘스트 완료.
어제 잠을 못 자서 오늘은 낮잠을 좀 자려고 한다.
I slept less than 5 hours last night, so I'm going to take a nap.
P.S.
- 어학원 이름 리스트를 봤는데요
- 한국인 이름은 4명 정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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