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로 관저 앞.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수많은 2030 연사들
젊은 2030 연사들의 자유를 향해 울부짖는 목소리가 해가 넘어가고 밤이 되도록 끊이질 않았다.
탄핵 반대 시위 2030 연사들 주 연사 내용
...처음에는 계엄령이 당황스러웠으나, 계엄령의 이유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폭주 등을 알게 되었고 그제서야 대통령의 큰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지금까지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셨습니다. ...
...대학교에서 단순히 암기만 잘하는 것이 똑똑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멍청한 것입니다. 어떠한 정보를 들었을 때, 이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자신이 한 번 더 생각하여 과연 이게 옳은지, 옳지 않은지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똑똑한 사람입니다. 누가 내란을 저지른 건지 생각해야 합니다. 대통령 담화 때 대통령께서는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반국가 세력, 간첩 세력들을 척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제 강점기 때 매국행위를 했던 친일파 앞잡이들처럼 사형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
...이건 여당과 야당의 싸움이 아닙니다.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닙니다. 국가의 존속이 달린 문제입니다. 대한민국과 반대한민국 세력의 싸움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당연히 반대한민국 세력을 척결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간첩법 반대와 양곡법 법안을 추진하는 민주당이야말로 반국가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중, 반러 행위로 탄핵을 하게 되었다고 탄핵소추안에 적혀있었습니다. 민주당 당원들이, 대통령이 반중, 반러, 친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탄핵소추를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공산체제의 러시아, 중국이 좋으면 거기서 살라고 하십시오. 저는 자유를 추구하는 미국이 좋습니다. 자유민주주의가 좋습니다! 국민들의 자유를 뺏지 마십시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
...민주당이 지금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 갑자기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임명을 하라고 난리를 쳤습니다. 권한대행이 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이 위헌이라던 수년 전 자신들이 했던 말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이런 이중적인 행동이야말로 국회를 어지럽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관을 빨리 임명하려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대통령을 탄핵시키기 위함입니다. 모든 것들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조종하고, 따라주지 않으면 탄핵시키는, 그들이야말로 내란을 저지른 범죄자들입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수험생입니다. 부모님도 집회 나가지 말고 집에서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이 아스팔트 위로 나온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이 나라가 제가 살아온 나라이고, 이 나라가 제가 살아갈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이 당장 무너지게 생겼는데 공부가 머릿속에 들어오겠습니까! ...
... 정말 많은 어르신분들이 이 추운 날씨에도 오래도록 자리해주십니다. 저희들은, 선조, 어른들께서 만들어주신 이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 나라가 공산주의 국가에 빼앗기지 않도록 이 한 몸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우리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진정으로 장기집권을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면, 고작 두세 시간 만에 끝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 동원되었던 계엄군의 숫자의 몇십 배, 몇백 배를 투입하여 국회부터 장악하고 국회의원들을 체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국회로 들어오는 국회의원들을 막지 않았으며 계엄 철회를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계엄 후 대통령 담화 때 대통령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지러운 국회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선포하였다고요. ...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 살 청년입니다. ... 좌파들은 멍청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착해서 쉽게 선동되어 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들도 진실을 알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좌우간 싸움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좌파분들도 다 같이 나와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우리가 살아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
...대한민국 2030 청년 여러분, 저는 우파도, 좌파도 아니었고 정치에 관심도 없던 한 20대 청년이었습니다. 여러분. 들이 술을 마시면서 놀고 친구들과 웃으며 재밌게 떠들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없으면 웃음도 없고 친구들도, 가족들도 없습니다. 우리가 윤석열 하며 소리 내어 대통령 이름을 말해도 잡혀가지 않는 이유는,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친중, 친러, 친북 정책에 반대했다고 국가 원수를 탄핵시키고, 친중 정책을 펼치는 민주당이야말로 간첩이 알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것들이 반국가세력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계엄에 대한 생각을 말하면 그들은 저보고 극우라고 칭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중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저보고 극우라고 칭한다면, 저는 기꺼이 극우를 하겠습니다! ...
... 전과 1범도 9급 공무원에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왜! 왜 그 수많은 범죄자들이 국회에 들어앉아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탄핵 반대 집회
1. 4,0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매일 진행됨에도 동시간 취재나 "생중계하는 방송사 없거나 극소수", 주로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 중.
2. 오후 7시 이후로 퇴근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2030 세대, 1월 초에 비해 몇 배 이상 증가.
3. 오후 7시부터 무대에 올라 연설하는 2030 연사들, 오후 10시까지 3시간 동안 끊기지 않아.
4. 탄핵 반대 집회 옆으로 지나다니는 상당수의 차량들, 창문 열고 "엄지 척" 응원해.
5. 탄핵 찬성/반대 양쪽 진영을 조심스럽게 다녀온 필자의 기준, 탄핵 찬성 집회는 반대 집회에 비교 불가능한 수준으로 소규모. (혹은 민노총 집회뿐이거나 없음).
6. 위 내용들은 고의적인 편집 혹은 서술 없이, 필자의 생각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한치의 거짓 없는 사실.
7. 판단은 스스로.
- 눈과 귀를 애써 틀어막은 이들이여, 이 모든 것들을 믿지 못해 거짓이라고 선동할 시간에 하얀 눈 내린 차가운 아스팔트로 나가 현실을 직면하라.
- 공부도 마다하고, 퇴근 후 뛰어오는, 겨울날 한남대로에서 밤을 지새우며 관저 앞을 지키는 수많은 젊은 2030 청년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현장에서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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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은 일어났다. 사대부의 불찰이었고, 평화로운 나날의 연속으로 국가안보에 안일했다.
북한군이 남침하여 6.25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홍콩이 공산주의에게 잡아먹힐 것이라고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나라를 잃는 것은 한순간이다. 한 번 잃은 자유는 아무리 울부짖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그들이 나를 극우라 칭하면 극우가 되고, 극좌라 칭하면 극좌가 됨이니, 뭐라 부르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아닌 지혜와 슬기, 자유와 평화에 충성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특정 정당의 존속이 아닌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미국이라는 나라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존속을 바랄 뿐이다.
2020년 홍콩의 학생들이 남긴 메시지
"세계에 전합니다.
CCP는 당신들의 정부에 침투할 것입니다.
중공 기업들은 돈을 이용해 당신의 눈을 멀게 하고 당신의 정치적 신념을 흐리게 만들 것입니다.
중국은 당신들의 조국을 숙주로 삼고, 신장에서 자행하는 만행처럼
조국의 국민들을 죽이고, 그 장기를 가져갈 것입니다.
깨어있으십시오.
아니면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만세
자유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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