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연꽃을 피우기 위해
수많은 고행을 인욕하며 견디어야 하나보다.
한송이 연꽃이 되기 위해
깊은 진흙속에서 몸부림치며
고란 고초 견디며 싹 튀워야 하나보다.
묘한 법은 향기로운 연꽃을 만들고
피어난 연화는 묘법을 굴리는구나.
묘한 법을 만나고자 함에
묘한 인연이 때를 맞아 닿아야 하고
부처님 가호속에
덕의 근본이 있어야 하고
바른삶 인욕 정진력 큰 힘 갖추고
일체중생 제도하려는 원력발원 깊어야 한다네.
무상심심 미묘한 가장 높고 깊은
대승경전 묘법연화
지혜롭고 선한이 수지독경 하오면
무량공덕 쌓아지고
신심도량 청정하여
속히 성불도 이룰 수 있다네.
수많은 불보살님 친견하옵고
가장 높은 묘한 법 환희로 들으며
무량겁에 지어 온 악업의 장애
순간 순간 소멸되고
미치광이 병이라도 고쳐지나니
중생들이여 의심치 말라.
온갖 고통 악업의 굴레에서
속히 벗어나나니
부처님 대자비는 오직 중생구제거니
그 깊은 뜻 헤아리거든
착한 맘으로 귀의하고 대승경전 읽으라.
묘법연화 독경하면
뚱뚱한이 홀쭉해지고
불치병 난치병 서서히 사라지고
게걸스레 정신없이 퍼먹던 이도
음식량 줄어 들어 자연히 소식으로 돌아가나니
신심은 청정하여
불국토 가까워라.
넓고 큰 길에서 헤메지 않으니
좁고 험한길 낭떠러지 천애절벽 가시밭 어둠길은
부처님 자비 지혜광명으로 밝아짐이라.
다시는 악업의 윤회속에 얽히지 않으리.
중생들이여
묘법연화경 독경케 되면
피부는 매끄럽고 선백해지나니
여인들 화장독 곪아 썩은 피부도
곱디 고운 얼굴로 돌아간다네.
급소에 자리 잡아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한 병도
부처님 가피력에 제거되나니
묘법연화 독경하기 심히 어려우나
이리 저리 날고 뛰는 어지러운 마음
세상 물욕 향해 달리는 번잡한 뇌리
삼계 육도 모두
무상으로 던져놓고
부처님 자비경전 묘법연화로
향기 깊은 한송이 백련화 피워 보세나.
온 세상
청련화로 넘쳐나고
홍련화 맑은 모습 가득해지면
전쟁의 공포속에 귀한 후손 잃지 않으리.
중생마다 사람마다
고귀한 품성
묘한 법 익히고 자비덕행 쌓아서
우리모두 부처되어
자비광명 발하세나.
나무묘법연화경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2013. 4.16
관음
熙
심청향 합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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