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로 왔다.
시작하기 전 재미있는 사실 하나.
'크로아티아'라는 영어발음은 잘못된 발음이다.
실제로 영어로는 '크로에이시아' 라고 발음된다.
한국어 표기상 '크로아티아'가 맞을지는 몰라도
영어는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모바일 사진
먼저, 모바일 사진이다.

다른 서유럽국가들에 비해 물가는 저렴했다.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무언가를 추억할 때, 휴대폰 카메라 사진이라도 충분하다.
하지만 분명히, 카메라 사진만이 주는 감성이 있다.
실제 우리의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 적은 왜곡 등.
휴대폰 카메라로는 뛰어넘지 못하는 벽이 분명히 존재한다.



말 동상이 많구나.


포커스가 나갔다.
대충 자두를 사 먹었다는 사진이다.


가끔씩은 이런 동화에 나올 법한 집들도 볼 수 있었다.

#카메라 사진
아래부터는 카메라 사진이다.

두 아이는 분수가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성당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공사 중이었다는 것밖에.


골목이 좁아서 집의 전체 모습을 찍지는 못했다.
찍었다면, 아주 훌륭한 '컴퓨터 배경화면 사진'이 되었겠지.
하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내가 혼자서 즐기기에는 이 사진도 충분하다.



여름의 어느 하루, 이 더운 지하통로는 서늘한 가을이었다.
여행객들이 가끔씩 들어와 앉아서 쉬기도 했다.
바깥과 10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땀이 다 마를 정도로 시원하고 좋았다.
자동차 소음도 들리지 않아서 나에게는 천국이었다.
크로에이시아(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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