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창작429 매화 그늘 아래서 (2012.03.21.) 매화 그늘 아래서매화향 내리는곳에사랑하는 나의 님을 초대합니다노 없는 배를 타고물결 없는 강물 위를없는 듯이 오시어요무색 무향 차 한잔사랑하는 내 님께 올리니매화향 내리거든제일향다 흠향하소서행여매화 그림자찻잔 속을 지날 때면꽃 그림자 감상하며사랑하는 이의 마음 헤아려 주시어요고운 바람 불어와꽃 한송이 날리어찻잔속으로 숨어 들거든감로백미 제일의 매화향다 음미하소서 사랑하는 내 님과 함께정 담아 나누는매화향다 한잔오랜 세월 추억 속에남아지이다2012.3.22 춘분 초매화향 내리는 곳에서님과 나누는 매화향茶熙 2024. 12. 8. 매화, 님 향한 마음 (2012.03.21.) 매화란....... 님에게 비치고 싶은 마음 어느 곳에서도 비쳐지고 싶은 마음 그리움에 싸여 오직 님만을 생각하는 마음 환하게 웃는 즐겁고 밝은 마음일 때도 오직 님만을 바라보고 그리움 사무쳐 야속할 땐 때론 돌아서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금새 또 수줍음 속에 보고파지는 마음 그리움 몰려와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파도 참고 견디며 겨울 지나 봄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마음 그대 오직 내사랑 한떨기 매화여라 매화란님에게 비치고 싶은 마음 어느 곳에서도 비쳐지고 싶은 마음 그리움에 싸여 오직 님만을 생각하는 마음 환하게 웃는 즐겁고 밝은 마음일 때도 오직 님만을 바라보고 그리움 사무쳐 야속할 땐 때론 돌아서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금새 또 수줍음 속에 보고파지는 마음 그리.. 2024. 12. 8. 무제 - 김보희님 작품 감상 (2012.03.20.)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기념 전시작품너무 좋다고요하다하나인 것처럼평온하다그러면서도바다의 깊은움직임이 보인다부처님 자비인양내사랑 그대의일렁는 마음인양깊은 마음인양참 좋다.2012.3.20관음熙축하합니다다른작품도보고 싶습니다 2024. 12. 8. 장미넝쿨 아래서 그리운 당신 (2012.03.20.) 장미꽃 넝쿨 아래서 그리운 당신그대 당신의 이름은 김숙희입니다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당신은 김숙희입니다그대의 가슴속 못내 그리운 또 하나의 그리움 하나그 이름 서로가 상사초인양 만날 수 없는 이름하나가 나타나면 하나가 사라지고다시 하나가 나타나면또 다른 하나가 사라져야 하는 운명내 사랑하는 그대여보고픈 그대여맘속 깊이 그리운 당신의 이름 또 하나 김혜선오랜세월 다른 이름 다른 모습으로또 하나의 내가 되어 살아온 다른 세상에서의 나그립습니다보고싶습니다청순하고 해맑았던 그대의 마음당신의 모습이마냥 그립습니다2012.3.20관음熙 2024. 12. 8. 쉰 넘은 어느 생일날에 (2012.03.19.) 쉰 넘은 어느 생일날에철 없이 살아 온 인생 반철들고 보니 남은 인생 반어이하리요?남은 인생 반을 어떻게 살아야내 인생 끝나는 날후회하지 않을거나그래도인생 반은 잘 살았노라고웃음 지으며 갈 수 있을까장미꽃 향기처럼향기로운인생이 되기를2012.3.19熙 2024. 12. 8. 생일파티 (2012.03.19.) 생일파티 쉰 넘은 어느 생일 날 당신을 사랑합니다내 마음 내 정성 내 사랑 다하여사랑하는 당신께향기로운 꽃 향기 한 아름 선사합니다2012.3.19熙엄마 생일 축하해.이 사진을 어머니께 선사합니다. 2024. 12. 8. 어깨 너머로 배운 기술 (2012.03.17.)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야 했을까?넘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 해서 대충 어깨 너머로 넘겨다 보고 해보다가는큰 손해가 막심하다동네에 장ㅇㅇ 왕족발 집에서 강아지들 주라며 한보따리 주기에 들고 오신 족발맛이 어떤가 해서 보았더니 아니 이 족발집은 족발 맛도 안보고 장사 시작했나어깨너머로 저것이 족발이라는 건가부다 하고구경한것으로 장사 시작했나보다 했었는데지금 야단난 것이다가게로 족발 사러 들어가는 손님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다시는 근처도 안갈 족발맛이니까하계동 족발집 맛은 괜찮으니까 장사도 잘되고 항상 손님이 많다여러가지 약초 배합이 잘 이루어져 삶은 물에 족발을 삶아야 하고간장도 알맞게 간이 되고 카라멜색도 보기좋게 베이도록 해야하는데장ㅇㅇ.. 2024. 12. 7. 나는 지금 (2012.03.17.) 나는 지금 2012.3.17 새벽부터 고생 무척 힘들다 모든 생명 애민히 여기시는 불보살님과 같아지이다관세음보살님 덕성과 같아지이다약왕보살님처럼 되어지이다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혜명의 법의 물로써 원컨데 씻어 제하사나로 하여금 청정케 하시옵소서봐도 봄이 없고 들어도 들음이 없어지이다신모공중 우두 전단지향 상출구중 청련화향 하여지이다***누룽지 끓인것 조금 먹고 재작년 신김치로 전 부친것 두 젓가락 먹고작년신김치국 국물만 몇숟가락 먹고 보통 고생이 아니다대사님께서 일하고 들어 오셔서 보시고107번째 독경 빨리 끝내라고 하신다그러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신다빨리 하고 싶은데 경글이 금방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위가 아파오고 배가 아파오고 머리가 아파온다정신이 까물까물 고꾸라질것 같고 쓰러져 버릴것 같다대사님이 눈.. 2024. 12. 7. 아리랑 알으리요 (2012.03.15.) 아리랑-1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현재 불러지고 있는 아리랑이다어느날꿈속에서 단군시대였을까?느낌이 꽤나 무척 오래전 시대의 복장을 하신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을 뵈었다나무 의자에 앉아 계셨는데두분 다 주름이 길게 잡힌 치마의 끈이겨드랑이 밑에서 앞 가슴위 쪽으로 당겨 여며 고를 매듭해서 묶은 모양이었고두분의 모습은한없이 평온하시고 근엄하시며 자상하시면서도 온화하신덕이 높으신 분들임을 금방 느낄수가 있었다꿈속에서 나는 10세 미만 이었다두분께서 나를 오라 하시더니 앞에 앉으라 하시고는그림 동화책 1권을 내어 놓으셨다할머니 이건 유치원생 아가들이 보는 그림 동화책이잖아요?그래 그렇다. 펼쳐 .. 2024. 12. 7.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