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창작404 나의 멋진 인생이란 (2012.03.26.) 나의 멋진 인생이란내 주관이 뚜렷한 삶이다내면의 세계 깊히 내 마음 끝까지 찾아나를 밝혀 내는 일무량겁을 하루삼아 돌고 도는 방랑객 될지라도나를 찾고 나를 찾아 고봉 반석 좌선 삼매 들리라사랑도 은혜도 품어 둘 것 못되니 세속과는 멀리 하여모든 온정 집착에서 훌훌 내려 놓고 법화 벗 삼아목마름에 계곡수로 갈증 면하고배고프면 산과일과 풀 뿌리로 주린 창자 달래며홀로이 나를 찾는 주인공 됨이나의 멋진 인생이리라........나의 멋진 인생이란 나의 멋진 인생이란 내 주관이 뚜렷한 삶이다내면의 세계 깊히 내 마음 끝까지 찾아나를 밝혀 내는 일무량겁을 하루삼아 돌고 도는 방랑객 될지라도나를 찾고 나를 찾아 고봉 반석 좌선 삼매 들리라사랑도 은혜도 품어 둘 것 못되니 세속과는 멀리 하여모든 온정 집착에서 훌훌 내.. 2024. 12. 8. 오늘은 시할머님 제사 (2012.3.22~23) 오늘은 시할머니 제삿날이다2월에 두분 제사 지냈고 3월 초하루 제사다 시할머님은 성격이 괴팍하신 분이시다하여 강아지들 목욕부터 다 해 놓았다대사님은 목욕시키고 나는 부지런히 드라이해서 말려놓았다들어 오시다가 냄새 난다고 뭐라고 하시면 큰일 난다고요귀신같이 안다잖아요이게 무슨냄새냐? 다 꿉어 먹을것들이네 하셔봐요생전에 고기 엄청 좋아 하신 분이셨는데 큰일나지요생선 구운것도 가운데 토막은 할머니께서 다잡수시고 꼬리는 할아버지께서 잡수셨대요그래서 할머니 제사상에는 고기를 삶은것 구운것 튀긴것 부친것 끓인것 골고루 올려 드린답니다나도 목욕재계 하고 요즘은 매일 샤워하는 시대니까 그걸로 대신하고요 머리카락 들어가면 뱀으로 보인다니까머릿수건 단정히 쓰고요 마스크는 너무 더우니까 한지 대신 깨끗한 종이 한장으로 입에.. 2024. 12. 8. 매화 그늘 아래서 (2012.03.21.) 매화 그늘 아래서매화향 내리는곳에사랑하는 나의 님을 초대합니다노 없는 배를 타고물결 없는 강물 위를없는 듯이 오시어요무색 무향 차 한잔사랑하는 내 님께 올리니매화향 내리거든제일향다 흠향하소서행여매화 그림자찻잔 속을 지날 때면꽃 그림자 감상하며사랑하는 이의 마음 헤아려 주시어요고운 바람 불어와꽃 한송이 날리어찻잔속으로 숨어 들거든감로백미 제일의 매화향다 음미하소서 사랑하는 내 님과 함께정 담아 나누는매화향다 한잔오랜 세월 추억 속에남아지이다2012.3.22 춘분 초매화향 내리는 곳에서님과 나누는 매화향茶熙 2024. 12. 8. 매화, 님 향한 마음 (2012.03.21.) 매화란....... 님에게 비치고 싶은 마음 어느 곳에서도 비쳐지고 싶은 마음 그리움에 싸여 오직 님만을 생각하는 마음 환하게 웃는 즐겁고 밝은 마음일 때도 오직 님만을 바라보고 그리움 사무쳐 야속할 땐 때론 돌아서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금새 또 수줍음 속에 보고파지는 마음 그리움 몰려와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파도 참고 견디며 겨울 지나 봄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마음 그대 오직 내사랑 한떨기 매화여라 매화란님에게 비치고 싶은 마음 어느 곳에서도 비쳐지고 싶은 마음 그리움에 싸여 오직 님만을 생각하는 마음 환하게 웃는 즐겁고 밝은 마음일 때도 오직 님만을 바라보고 그리움 사무쳐 야속할 땐 때론 돌아서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금새 또 수줍음 속에 보고파지는 마음 그리.. 2024. 12. 8. 무제 - 김보희님 작품 감상 (2012.03.20.)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기념 전시작품너무 좋다고요하다하나인 것처럼평온하다그러면서도바다의 깊은움직임이 보인다부처님 자비인양내사랑 그대의일렁는 마음인양깊은 마음인양참 좋다.2012.3.20관음熙축하합니다다른작품도보고 싶습니다 2024. 12. 8. 장미넝쿨 아래서 그리운 당신 (2012.03.20.) 장미꽃 넝쿨 아래서 그리운 당신그대 당신의 이름은 김숙희입니다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당신은 김숙희입니다그대의 가슴속 못내 그리운 또 하나의 그리움 하나그 이름 서로가 상사초인양 만날 수 없는 이름하나가 나타나면 하나가 사라지고다시 하나가 나타나면또 다른 하나가 사라져야 하는 운명내 사랑하는 그대여보고픈 그대여맘속 깊이 그리운 당신의 이름 또 하나 김혜선오랜세월 다른 이름 다른 모습으로또 하나의 내가 되어 살아온 다른 세상에서의 나그립습니다보고싶습니다청순하고 해맑았던 그대의 마음당신의 모습이마냥 그립습니다2012.3.20관음熙 2024. 12. 8. 쉰 넘은 어느 생일날에 (2012.03.19.) 쉰 넘은 어느 생일날에철 없이 살아 온 인생 반철들고 보니 남은 인생 반어이하리요?남은 인생 반을 어떻게 살아야내 인생 끝나는 날후회하지 않을거나그래도인생 반은 잘 살았노라고웃음 지으며 갈 수 있을까장미꽃 향기처럼향기로운인생이 되기를2012.3.19熙 2024. 12. 8. 생일파티 (2012.03.19.) 생일파티 쉰 넘은 어느 생일 날 당신을 사랑합니다내 마음 내 정성 내 사랑 다하여사랑하는 당신께향기로운 꽃 향기 한 아름 선사합니다2012.3.19熙엄마 생일 축하해.이 사진을 어머니께 선사합니다. 2024. 12. 8. 어깨 너머로 배운 기술 (2012.03.17.)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야 했을까?넘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 해서 대충 어깨 너머로 넘겨다 보고 해보다가는큰 손해가 막심하다동네에 장ㅇㅇ 왕족발 집에서 강아지들 주라며 한보따리 주기에 들고 오신 족발맛이 어떤가 해서 보았더니 아니 이 족발집은 족발 맛도 안보고 장사 시작했나어깨너머로 저것이 족발이라는 건가부다 하고구경한것으로 장사 시작했나보다 했었는데지금 야단난 것이다가게로 족발 사러 들어가는 손님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다시는 근처도 안갈 족발맛이니까하계동 족발집 맛은 괜찮으니까 장사도 잘되고 항상 손님이 많다여러가지 약초 배합이 잘 이루어져 삶은 물에 족발을 삶아야 하고간장도 알맞게 간이 되고 카라멜색도 보기좋게 베이도록 해야하는데장ㅇㅇ.. 2024. 12. 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