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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벗 (2023.10.25)

by EugeneChoi 2025. 1. 2.

길가 꽃은 많은데
나의 벗은 없구나

- 관음 熙 -

 

답시

창 밖 멀리 아카시아
울타리 안 강아지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태어난 곳 안 떠나니

곁에 있어 미소 받고
곁에 있어 위로 받네

- 오색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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