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대한민국

우리모두 마음바꾸기 (2013.01.06.)

by EugeneChoi 2024. 12. 21.



우리모두 마음바꾸기


박정희 대통령 때는
모두가 새마을 운동을 했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작은 시골 분교에서
국민교육헌장을 다 외워야
집에 갈 수 있었다.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대통령 박정희.
지금은
대통령 박근혜 시대가 되었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온갖 헌신을 다 쏟아 부을 것이다.
그에 맞서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에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국민들이 해달라는 대로
요구하는 대로
다 해주려고 한다.
구청에서는
일빨리 처리반이 있어서
전화 한 통화에
신속히 달려와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간다.
만약 조금 늦을양이면
급한 성격 드러내고 난리다.

그들도 사람이고
우리 이웃이고
우리 가족중의 소중한 한사람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 때를 맞이해서
모두 새마음으로 바뀌어져야 한다.
국가에서 이런것 저런것
온갖것을 다 해 주기만을 바라지만 말고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솔선수범해서
동네 마을 어른신들께서 앞장 서시고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서
할일은 해야 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요즘 폭설로 사고 잇따르고
귀한 생명 잃기 쉽상인데
자기집 앞이나 동네길
가까운 마을어귀 정도는
좀 힘들더라도 우리네가 쓸어야 하지 않을까?
내집앞 가까운 골목길들 눈까지 치워 달라고
국가 기관에 연락하는건
힘들게 준비된 국가 예산금들
구석 구석 영악스럽게 다 찾아 써 버리고
내년이나 후대에
조금의 넉넉함도 남겨주지 않으려는
저축없이 국고탕진 해버리려는
국민들의 여유롭지 못한 마음이며
좁쌀 두개도 쌓아 놓고 살 수 없는
박복하고 인정없는 국민들의 마음이 되니
어찌 목적없이
세계곳곳 가족동반 외유출장 떠나
막대한 국가세금 낭비하며
호화로운 여행길 즐기고 돌아오는
예의 염치 없고 철없는 국회의원님들과
무엇이 다르랴?

국가 예산도 부족한데
기름값 들여가며 인력소모 보태 주면
안될 일이다.
더 큰 도로 제설 작업  가야 큰 사고들을
미연에 막을 수가 있을텐데
동네 작은 골목에서 
시간과 인력 낭비 해 버리면 
국가적 손실이 커지지 않겠는가?

통 반장님들께서 이런 일들쯤은
속히 나서서 해결해 주심이 옳을 듯 하다.
염화칼슘도 위험한 곳에는 미리 미리
확실하게 잘 준비해 두고
내집앞 눈은 내가 빨리 쓸어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불편함을 덜어주는
미덕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가는 일

국가에서 다 해주길 바램보다
국민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해나가는
주인의식 확실한 주관적인
우리네의 삶이 되도록 
새시대 맞는
새마음 바꾸기 운동이 앞서
우리 모두에게 꼭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함이 애써주는 국가에 대한
보답이리라.
수레의 두 바퀴가
삐걱대지 않고
윤활스럽게 잘 굴러가듯 해야
국가도 국민도 모두
편안하게
안정되리라.


2013.1.6
관음 
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