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적멸
자주 뵙던 옛 시절이
전생담이요.
거푸짚 북데기 하나
태워 없애니
업파랑 현무를
비껴가소서.
무아 무인 무성 본공
적적 경지니
허허로운 태허에서
한가로이 노니소서.
2012.1.3 지관 입적에
- 관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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