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블로그씨 안녕

[블로그씨 #80] 가계부

by EugeneChoi 2025. 5. 11.

 

From, 블로그씨

가계부를 쓰다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죠. 요즘 내 소비 욕구를 뿜뿜하게 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블로그씨 안녕.
우리 진짜 오랜만이다.
내가 블로그씨랑 마지막으로 대화한 게 22년 9월이니까...
2년 8개월 만이네!

잘 지냈어?
나는 그동안에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영국으로 유학도 다녀왔어. 영어를 많이 배웠지!

아.. 쓸데 없는 말 그만하고 질문에 대답이나 하라고?
가계부?

내가 가계부 쓰는 건 어떻게 알았어?
SK 유심을 써서 그런가. 해킹 당했나?

요즘 내 소비 욕구라.
내가 소비 욕구가 거의 없긴 한데 최근에 비싼 돈 주고 산 게 있지.
후지겐 일렉기타! 78만 원을 주고 샀어.
내가 일렉기타에는 진심인가 봐.

시작하고 그만두는 취미가 있는 반면에
중간에 좀 쉬더라도 결국에 다시 찾아오는 취미가 있어.
나에게는 글쓰기, 독서, 운동 그리고 기타가 그런 것 같아.

아, 저번 주에 옷을 샀어.
생각해 보니 마지막으로 옷을 산 게 6개월 전이네.
나도 옷을 정말 안 사는 것 같아, 그치?

그것 말고는 음.
공부나 독서, 학업에 대해 지출하는 것 말고는 거의 없네.

블로그씨는 어디에 지출 많이 하는데?
뭐? AI라서 지출을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하지 마. 너 사람이잖아. 사람이 질문 던지는 거잖아.
바른대로 말해. 맞지?(웃음)



 

 

 

'Diary > 블로그씨 안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씨 #81] 뷰티 꿀템  (0) 2025.05.13
블로그씨, 다시 안녕  (0) 2025.05.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