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좋은 날이다.
의초 선배님과 만난 날이다.
하계역 세이브존에서
난 콩국수 선배님은 냉면을 잡수셨다.
시원한 콩국수는 언제나 먹어도 좋다.
바이올렛 선배님의
반가워해 해 주시는 모습
너무 감사하고
의초 동문 후배라 하여
찾아 주시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 가득할 뿐이다.
폰 속으로 들려오는 선배님의 음성이
맑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명쾌하고 강하시고
반갑게 잡은 선배님의 손이
참으로 따뜻하고 정감이 넘친다.
가까운 곳이라면
호박도 따드리고 달고 맛있는 가지도 따드리고
하수오 열매도 따서 드리고 싶다.
선배님의 고우신 모습이 좋다.
웃으시는 미소가 더 좋으시다.
이런분이 친언니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인연.
처음 뵌 자리에서 제가 너무 수다를 떨었지요?
맑은 가을날에
나의 선배님이시라
기쁜 마음이 넘쳐서였나봐요...^^
잊지않고 잘 기억나게
눈사진 잘 찍어둔
나의 선배 바이올렛님.
생각 날때마다
즐거움이 한마음 가득할 거예요.
고우신 모습
건강하신 모습
언제까지나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요.
생활속에 기쁜 미소
항상 넘쳐나시길 기원할께요.
나의 선배님
의초동문 나의 선배님.
바이올렛선배님
2013. 9. 4
의초동문후배
62회
금빛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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