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엔 자비만
가슴엔 사랑만
마음엔 자비만
영원한 미소로
그대를 보리라.
무량한 세월에
그대모습 잃어도
내마음 밝혀서
그대를 찾으리.
설령 그대가
나를 잃고서
차마 생각조차
하지 못해도
윤회의 굴레에서
그대를 찾으리.
가슴은 사랑만
마음은 자비만
영원한 미소로
그대를 안으리.
그대의 가슴은
사랑만 가득
그대의 맘속엔
자비만 가득
그대의 두 눈 속엔
영원한 나의 미소
가득 채우리라.
2013. 8. 15
관음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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