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母情)
아이들도 잠이 들고 님도 잠들어
깊은 밤 꿈 속을 헤메는구나.
금야(今夜)에 험로는 어디더냐
부디 부디 오욕락에 물들지 마라.
성인지존 부처님이 계시는 곳에 가
합장 경례 성불지원 발원 하거라.
아들셋 어미. 관음.
달빛 젖은 국화향 골목길에 맴돌고
귀뚤 귀뚤 귀뚤이도 엄마품에서 잠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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