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1 2023-06-11 어머니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카메라를 들고 서울에 있는 본가를 다녀왔다.강아지 사진은 평소와 달리 대비를 높여 보정해 보았다. #강아지들고향 집에는 강아지가 많다.셔터를 꽤 많이 눌렀다.어린 축에 끼는 몽실이는 언제나 웃상이다. 복실이도 사람을 좋아한다. 대통이는 사람을 무서워한다.한 발자국 다가가면 세 발자국 도망간다. 윤달이도 마찬가지다.화장실에서 태어나 사람 손을 타지 않았던 아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한다. 달님이와 닮은 별님이.난 특히 달님이를 좋아했었는데, 달님이가 죽은 뒤 외모가 엇비슷한 별님이가 눈에 자주 들어온다. 머리가 똑똑하기로 유명한 푸들, 로또. 털을 깎은 뒤로 이상하게 못생겨진 덕실이다. 원래는 예쁘게 생겼는데. 오늘따라 더 이상하다. 아롱이 오빠 다.. 202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