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닦는다는것
참으로 긴 여정이다.
대사님은 말씀하신다.
극심한 고통이 올 때는 어금니를 꽉 물고 부처님을 생각하라고 하신다.
이 뭣고? 화두를 들고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고 하신다.
말로만 하는 인내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발바닥을 뚝 부러뜨리는것 같은 고통이 올 때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악악악 소리가 먼저 나오는 걸 어쩌랴!
수도 없이 겪어 오면서도 인내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안다고도 하지 말고 보았다고도 하지 말고 들었다고도 하지를 말라고 하신다.
공부하다가 잘 못하게 되면 진미 사바하를 알기도 전에 도로아미타불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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