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1 #13 단어가 주는 한계 / 이해와 소통 #단어'선과 악', '옳고 그름', '잘하고 못함', '행복과 절망'이것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이런 기준들은 오로지 인간들이 만들어 낸 것들이기 때문이다.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을 눈에 보이지 않는 단어들로 정의했으니, 그 기준이 명확할 리 만무하다.요새는 유튜브에서 3분짜리 뉴스도 많이 나온다.사람들은 그 짧은 3분 만을 보고 모든 상황을 이해하려 든다.그리고 사건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는 내용은 간과한 채 자신들의 생각이 정답인 양, 영상이 전부인 양 댓글을 달아댄다.그리고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면 상황이 반전되면 댓글을 내리거나 비난을 받는다.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정말 어리석다.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전부 다르다.누구에게는 친절한 사람, 누구에게는 기부정..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