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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묘한 삶, 묘연사

엄마 엄마 우리엄마 (2024.02.17.)

by EugeneChoi 2025. 1. 10.


엄마 엄마 우리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화장실에 있거든
짱아와 아롱이가 나 옆에서 기다리기.
짱아가 아롱이를 지극정성으로 핥아주는 거야.

눈꼽도 떼주고 귓 한속도 핥아주고
한결같은 엄마사랑 그 무엇에다 비하리요
엄마 엄마 나를 낳아 기르시고 사랑해주신
엄마 엄마 엄마...

위대한 짱아엄마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롱딸


 

보고싶구나 아롱아.
거기서는 따뜻하거라.
극락왕생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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