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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하얀 눈이 쌓였어요 (2024.02.22.)

by EugeneChoi 2025. 1. 10.


눈이 왔어요 새하얀 눈이
산에도 들에도 동구밖에도
소리 없이 소복소복
하얀 눈이 쌓였어요
옛 고려땅 온 누리에
밤새 내린 하얀 눈이
포옥 포옥 쌓였어요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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