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님 은반지가 빛이 완전히 까맣게 되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하늘이나 알까 땅이나 알까
겪어본 이들이나 알일이다.
그래도 할 일은 다 하신다.
그러니 사람의 경지가 아님이 분명타.
내 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중생을 구제하리라.
오직 한 마음으로 도고마성에 일념정진 굽힘이 없으신 것이다.
나 또한 무척 힘든 시간들이었다.
법화21독 지나면서 23독부터
그동안 물 한 모금도 넘기기 어려운 아픔들을 이겨 내느라 힘들다.
오늘에야 겨우 미음 넘길 수 있다.
일체중생이 속히 성불하여지이다.
나무묘법연화경
시아본사 석가세존불.
2013.3.25
법화23독중에
관음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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