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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묘한 삶, 묘연사

떡 (2020.09.08.)

by EugeneChoi 2025. 1. 1.

 

 

얹그제 갑자기 떡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빵을 사오지 않아서 법화 독경후 허전한데 먹을게 없어서 
시원한 물만 마시다가 언뜻 떡이 생각이 났다.
하지만 떡집이 멀리 있어서 사 달란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 말았는데
그 날 오후
대사님이 박스 시주 하시다가 
누가 떡을 두 박스 주고 갔다며 한 박스를 가지고 오셨다.
한 박스는 동네분들 나누어 주셨다.
말랑 말랑한 맛있는 떡을 참 맛있게 먹었다.

이틀 후
또 떡을 더 큰 박스로 한 박스를 가지고 오셨다.
참 예쁘기도 하다.
어쩜 이렇게도 예쁘게 만들었을까?

 

 

 

 

 

 

 

 

 

 

 

 

 

 

 

 

 

 

 

 

 

 

 

 

 

떡을 맘 속으로 생각만 했는데
많은 떡이 와서
떡을 여러가지로 많이 먹고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고맙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성불하세요!


2020.09.08.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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