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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자비와 사랑의 꽃등 (2013.05.29.)

by Yujin Choi 2024. 12. 23.

 

꽃등
사바에 피어나라.
자비와 사랑의 꽃등.

둥둥 피어나라.
자비와 사랑의 연꽃등.

우리 모두의 마음에
아름답게 피어나라.
자비와 사랑의 연꽃등.

금빛광명 화려하게
밝게 빛나라.
자비와 사랑의 연꽃등.

모두가 서로 위해주는
평화의 연꽃
너도 부처 나도 부처
영원한 미소 가득한
자비와 사랑의 화신으로
모든 생명 귀히 할 고귀함으로
둥둥 떠오르라.

푸른별 지구에.
그 향기 사바에 가득하도록
둥둥 떠 올라 밝게 빛나라.

우리 모두의 마음에
곱게 곱게 떠 올라
아름다이 피어나라.

자비와 사랑의 연꽃등.
평화의 꽃등.
꽃등.
 
 
2013.5.29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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