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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시

茶友 (차벗) (2012.01.31.)

by EugeneChoi 2024. 12. 5.




茶 友


연녹빛 차 한잔 마주하고

만나고 싶은 그대

향 담은 차 완에 마음까지 담아서

대추꽃 가득히 그대에게 건네면

아침 이슬 머금은 연꽃차로 돌아올

정다운 다벗

그리운 님이시여! 




2012.1.31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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