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3 #22 주짓수 체육관 옮겼을 때 승급에 대하여 #체육관 나는 체육관을 옮겼다. 옮긴 체육관이 주짓수 체육관이라서 MMA도 잠시 멈춘 상태이다. 못하더라도 상관 없다. 격투라는 종목이 재미있을 뿐이다. 얼마 전, 예전 스승인 오 관장님이랑 오고 간 대화가 기억났다. "너는 해외 가기 전에 내가 블루벨트 꼭 주고 싶으니까..." 사실, 관장님이 다시 언제 오픈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나 역시도 주짓수 벨트에 그렇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나는 그저 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할 뿐이다. 사실, 계속 화이트벨트이면서 블루나 퍼플을 잡는다면 그게 더 재밌는 상황일 순 있겠다. 벨트 승급을 하던 안하던 정말 상관이 없다. 하지만, 나는 옮긴 체육관의 관장님에게 벨트 승급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두 스승을 두면서 승급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고 서로 소통이.. 2023. 6. 15. #20 주짓수 체육관을 옮기다 #주짓수 스포츠박스에서 본주짓수로 옮겼다. 우선 한 달만 등록했다. 본주짓수는 스포츠 박스보다 체육관 면적이 좁지만 회원 수는 더 많았다. 입지가 좋은 걸까나. 감히 비교하자면.. 본주짓수는 시합 룰에 맞춰서 하려고 하고 세세한 디테일을 잘 알려준다. 스포츠박스는 시합 룰보다는 MMA기반 기술, 노기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술들을 알려준다. 둘 다 재미있다. 사실 나는 MMA를 배우고 싶은데. 나중에 MMA 체육관 오픈하면 여기도 저기도 두 체육관을 동시에 다녀볼까나. 2023. 5. 17. #19 체육관 폐관 내가 다니는 체육관이 폐관한다고 한다. 아, 정확히 말해서는 폐관이 아니고 이관이다.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수익이 좋지 않으니 그만두지 않을까. 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한 체육관에서 2년 6개월째, 오래 다녔다. 새로 이전하는 곳이 10분가량 더 멀어졌다. 차를 가지고 왔다갔다 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는 거리이다. (약 25분 거리) 관장님 말씀으로는 기존의 체육관 부동산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신다고. 그 사람이 UFC 정찬성 선수 제자라고 하셨나. 물론 직접 들은 이야기는 아니고 전해들은 이야기다. 5월 중순에 폐관하고 새로 이관하는 곳은 6월 중순쯤 될텐데 이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이다. 다른 체육관을 끊어야 할까. 2023.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