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실 줄 아는 사람은
맑은 차향 한 모금에
님의 그리움 담아
차 향이 다
온 몸으로
스며들 때까지
그대로
기다릴 줄 안다
2012.1.28
관음 김숙희
'어머니의 창작 > 어머니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2012.01.28.) (0) | 2024.12.05 |
---|---|
계곡수 (2012.01.25.) (0) | 2024.12.05 |
눈 덮힌 장독 (2012.01.28.) (0) | 2024.12.05 |
축생도:대관령 양떼 목장 (2012.01.27.) (0) | 2024.12.05 |
우리의 전통색 (2012.01.28.) (0) | 2024.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