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蓮의 사랑
마음으로 느낌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이 시간이 지난 후에
미련도 후회도 없을 아낌없는 사랑.
뜨거운 열정에 다 타버려
티끌만한 흔적조차 남음이 없을
내 안의 백련같은 사랑이어라.
오래도록 보듬어 안고픈 내안의 사랑.
육도 만행(六道 萬行)으로 피워 오를
내안의 백련같은 사랑이어라.
오랜 세월 그리움으로 찾아 헤메인
구름속 안개 같은 감인토 사바의 연인.
가슴 저리도록 애닯은 내 사랑이여.
오늘도 내일도 금빛광명으로
보살의 찬란한 염원 일으켜
후회도 미련도 없을 백련사랑 이루리.
2012.1.9
관음 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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