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마음이 그리움을 느끼는 날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님을 찾아 거리로
헤메이며 다녔습니다.
들로 산으로도
찾아 다녀 보았습니다.
그리운 님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함박눈은 자꾸만
쌓여 갑니다.
님의 모습도
묻혀 갑니다.
어디선가
때까치 우는 소리
들려 옵니다.
내리는
함박눈 속으로
2012.1.28
觀音 金淑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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