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 [영화] 언어의 정원 우연히 이것도 보게 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란다. 색채도 예쁘고 BGM이 들리지 않는 장면에는 바람 소리같은 주변 풍경음을 느끼는 재미가 있었다. 구두를 만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타카오는 어느 날 우연히 정원에서 유키노를 만난다. 46분짜리 짧은 단편이다. 끝. 2023. 9. 29. [영화] 썸머고스트 Summer Ghost 왓챠에서 봤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40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영화지만 정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음악, 작화, 스토리 등 어느 것도 몰입을 깨지 않는다. 시간이 있다면 한 번 더 보고 싶다. 2023. 9. 29.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2023년 9월 28일 친구랑 같이 봤다. 심시하면 이따금씩 아니메를 찾아보긴 한다. 이번 영화는 1류는 아니고 그렇다고 2류도 아닌 1.5류로 치자. 스포는 없다. 줄거리만 읽어보아도 나오는 내용만 적을 것이다. 우라시마 터널의 안과 밖이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마치 인터스텔라?) OST와 분위기, 감동 포인트도 괜찮았다. 근데 아쉬운 게 있다면 연출? 주인공이 달려갈 때 달려가는 모습이 아닌 하늘만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만 보여주는 등 주인공이 보는 환경을 표현했다. '날씨의 아이'랑 '너의 이름은'처럼 주인공의 모습이 화면에 나와야 마음에 더 와닿지 않을까- 생각했다. 음, 근데 역시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감독은 '영화 주제'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잡은.. 202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