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창작/어머니의 묘한 삶, 묘연사
엄마 엄마 우리엄마 (2024.02.17.)
EugeneChoi
2025. 1. 10. 21:39
엄마 엄마 우리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화장실에 있거든
짱아와 아롱이가 나 옆에서 기다리기.
짱아가 아롱이를 지극정성으로 핥아주는 거야.
눈꼽도 떼주고 귓 한속도 핥아주고
한결같은 엄마사랑 그 무엇에다 비하리요
엄마 엄마 나를 낳아 기르시고 사랑해주신
엄마 엄마 엄마...
위대한 짱아엄마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롱딸

보고싶구나 아롱아.
거기서는 따뜻하거라.
극락왕생하거라.
